[트윗 담아가기] 트위터, 누구를 위한 매체일까? : 트위터 글을 블로그 본문에 인용하는 방법

트위터(Twitter) 하시나요? :)

저에게 트위터는 항상 어려운 툴입니다. 예전에는 트위터에 관한 글을 몇개 남기기도 했는데... 요즘에 와서는 페이스북이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일반 유저의 경우 트위터를 과연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의심이 가기도 하는군요. 왠지 모르게 트위터는 정치인이나 유명인, 또는 연예인 및 몇몇 공인들에게만 편중적인 파워가 쏠리는 매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트위터 관련 뉴스를 보니 오스만 라라키 해외사업부 부사장이 방한하여 한국어 서비스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현지화 기능을 심화하겠다는 관련기사가 있던데... 글쎄요 :)

트위터는 오히려 다른 앱들과 매쉬업을 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Flipboard라던지, 아니면 소셜댓글을 위한 아이던티티로 활용될 때 말이죠 ^^ 아무튼... 사설이 길었습니다. 오늘 트위터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는 트위터에 올린 트윗 글을 블로그 본문에 인용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 트위터에 올린 글(트윗) 블로그에 삽입하기

1. 일단은 마음에 드는 트윗을 트위터 웹에서 찾습니다. 그 트윗을 클릭하면 부가정보가 밑에 나오는데, 여기서 시간정보 옆에 있는 '자세히'를 누릅니다. 

2. 그러면 해당 트윗 글만 볼 수 있고, 여기서 브라우저 주소창에 그 트윗의 permalink를 확인할 수 있죠. 이 주소를 그대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블로그 글 본문에 삽입을 하려면 '이 트윗 삽입하기'를 누릅니다.

3. 그러면 창이 하나 뜨는데, 여기서 HTML코드를 복사하여 블로그에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단축은 워드프레스용 코드죠 ^^

그럼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아래처럼 인용됩니다. ^^

그래서 결론은 항상 트위터는 잘 사용하기 어려운 채널이라는 것 :)

— Link (@linkwind) 10월 11, 2012

눈온당 vine.co/v/b1T1b201TwF

— Link (@linkwind) 2013년 2월 3일

한가지 아쉬운 점은 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에서는 이 트윗 인용하기 기능이 oEmbed가 적용되어 아주 쉽게 단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HTML로 넣어야 나온다는 것 정도일까요? ^^

아무튼 위와 같은 방법으로 트위터에 올린 트윗을 블로그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내용추가

'트윗 담아가기' 기능이 많이 좋아졌네요 ^^ 이제는 '더보기'를 눌러서 위에처럼 쉽게 트윗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