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4. 21:44ㆍ일상🤔Scribble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 받으셨나요? 전 가방을 받았습니다. :)
최근들어 태블릿PC (아이패드, 갤럭시탭, 넥서스7 등등)유저들이 많은데, 이 가방은 태블릿을 수납할 수 있는 타블릿PC 전용 백팩입니다. 13인치 노트북을 넣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지만, 11인치 맥북에어나 넷북을 넣기에도 좋은 백팩이더군요. 책도 많이 들어가서 직장인들이나 학생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선물해주면 되겠죠? ㅋㅋ
일단 이 제품의 특징은 재질입니다. 펠트천으로 되어있어서 따뜻한 촉감이 고급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처음에 받았을때는 먼지가 많이 묻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흙바닥에 두지 않는 이상 매우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더군요. 이외로 먼지도 잘 타지 않고 툭툭 털면 잘 떨어집니다.
아이패드 미니와 블루투스 키보드, 그리고 책 몇권을 넣고 집밖을 나서봤습니다. :)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입니다.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이 백팩이 여타 가방과는 다르게 끝면에 웨이브가 들어간 것을 보셨을 겁니다. ^^ 옆에서 보면 :
어깨에 매었을때 가방이 등 밑면까지 밀착이 잘 되어 좋고, 디자인 면에서도 특이함이 있어서 매력있네요 ^^
제품의 구성이 가죽과 펠트로 처리되어 있어서 정장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댄디한 풍입니다.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누구에게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그럼 디테일 샷을 좀 찍어봤으니 보시죠 :
제품의 퀄리티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포레스트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를 사용해봤는데... 만족스러운 브랜드에요.
주머니(파우치)는 간단하게 2개입니다. 메인 파우치는 앞면이 네모난 가죽커버를 열게 되어있고, 옆에도 지퍼가 있어서 편리하게 물건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보조파우치가 있는데 얇은 책이나 아이패드 등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자세히 볼까요.. ^^
이렇게 앞면에 보이는 커퍼를 열면 메인 수납공간이 보입니다. 안쪽에는 태블릿을 부드럽게 감싸주도록 안쪽 재질도 펠트로 되어있네요.
안쪽 공간이 꽤 넓은 편이라 책도 여려권 들어갑니다. 5권은 넉넉하게 들어가고 6권.. 빡빡하게는 7권정도가 들어가겠네요 ^^
아이패드 미니같은 7.9인치 타블릿 말고도... 아이패드 4세대 (9.7인치)에 최적화 된 것 같습니다. 제 아이패드 미니를 넣어보니 파우치 안으로 쏙 들어가는군요 ^^
맥북에어 13인치는 무리해서 집어넣으면 들어가긴 하는데 좀 무리가 있는 편이고 (수납공간은 넉넉하지만 물건을 집어넣는 지퍼길이가 살짝 모지라서...) 11인치 맥북에어나 가벼운 윈도우8 전용 태블릿PC를 수납하여 들고다니기에 이보다 좋은 제품은 없겠군요 ^^ 추천할만한 멋진 디자인입니다.
뒷면 보조수납공간을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지 못했군요. ^^ 뒤에 있는 수납공간에도 작은 책이나 잡지, 그리고 태블릿을 넣을 수 있습니다. ^^
색상은 3가지가 있고, 제가 사용하는 남성용 이외에도 여성용 펠트백팩이 있군요.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살짝 작게 나왔나 봅니다. 옆으로 매는 메신저백(크로스백)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가방의 무게가 깃털처럼 가벼운 것이 장점이고, 무거운 노트북보다 태블릿PC나 아이패드를 휴대하는 시대가 온 만큼, Must-Have 아이템이라 해도 손색이 없겠네요 ^^
저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지만, 혹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연말선물로 선물해보셔도 참 좋을 아이템입니다. :)
* 그러고보니 요즘 제품리뷰를 많이 하게되는군요. 이러라고 만든 블로그가 아닐텐데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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