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레이싱 서포터즈와 함께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CJ헬로비전 SuperRace Championship 2013)

2013. 5. 20. 01:43일상🤔Scri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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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 CJ 소셜보드 활동으로 영암에서 열린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개막전에 CJ레이싱팀 서포터즈와 함께 응원을 갔다오게 되었는데요. 레이싱에 대해서는 전~혀 지식이 없는 일반인(?)으로 참여했는데도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열리는 영암까지는 거리가 먼 만큼 왕복하는 시간이 길어서 매우 피곤했지만, 실제 레이싱 게임 챔피언십이 열리는 현장에 가보니 이만큼 신나는 경험도 없더군요 ^^ 남자라면 영화 '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라든지, '이니셜D'나 '사이버 포뮬러' 같은 레이싱 관련 작품을 한번쯤 보셨을텐데... 굉음을 울리는 엔진소리와 레이서들의 혼을 담은 스피드 경쟁은 현실세계에서 정말 멋지게 보였습니다. 모터스포츠는 역시 열정을 쏟아붇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2006년 Korea GT Championship으로 시작한 슈퍼레이스(2007년),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 챔피언십 대회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영암(개막전), 중국, 인제, 태백, 일본을 돌고 다시 올해 10월 영암에서 마지막 7차전을 거치게 되는데, 종목은 4개의 클래스로 나뉘져 있습니다. 스톡카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양산차 경주인 GT클래스, 1600cc급 Nexen N9000클래스,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Vetus클래스로... 이중 슈퍼6000 클래스가 대회 최고종목으로 꼽히고 있죠 ^^


참고로 스톡카(Stock car)는 스피드를 위해 특수 제작된 차체의 자동차라는 뜻으로, 슈퍼6000클래스는 아시아 최초 및 유일 스톡카 레이싱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슈퍼레이스의 관전포인트는 스톡카인 슈퍼6000클래스와 다양한 양산차의 경기를 볼 수 있는 GT클래스, 그리고 여성드라이버가 다수 출전하는 Nexen N9000클래스라고 하네요. 여담으로 연애인 출신 드라이버들이 각 클래스에 참 많은 듯 합니다. ^^





개막전이 열리는 하루전날 CJ레이싱 서포터즈들과 함께 서킷을 미리 둘러보고 CJ레이싱 선수단을 미리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모터스포츠 팬이 되기 위해서는 레이스의 기본 규칙과 레이싱만이 가진 묘미도 알아야 더 재밌다고 해서 간단한 상식을 배우는 시간도 있었죠 ^^




이곳은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모르고보면 그저 굉음을 내뿜고 지나가는 차만 바라보게 된다고... (응원하는 선수가 있어야 레이싱응원이 즐거워진다고 한다)



각 선수들의 프로필과 레이싱의 기본지식을 알려주고 계신 매니저님...



CJ레이싱팀 선수들의 프로필과 함께 레이싱의 관전포인트, 그리고 레이싱이 시작되는 방법과 최종전까지 모인 점수를 매겨 시상식까지 이루어지는 소개가 있었습니다. 간단한 클래스가 끝나자마자 바로 선수단들이 도착해서 서포터즈들과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렇게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곳은 CJ레이싱팀이 유일하다는군요 ^^



선수단과 미케닉을 포함한 팀프로필, 레이싱 관전요령 설명을 듣다보니 선수단 도착...!




 CJ레이싱팀과 서포터즈와의 만남


왼쪽부터 김의수 감독(선수) 이화선 / 최해민 / 황진우 선수




CJ레이싱팀은 종합우승 3연패 챔피언을 달성한 팀으로 감독 겸 선수로도 출전하고 있는 김의수 감독은 '한국의 슈마허'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 이화선 선수는 모델, 배우이자 카레이서인데 2004년부터 레이싱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넥센 N9000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GT 클래스에 출전하는 최해민 선수는 국제무대에서의 출전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지난달에 CJ레이싱팀에 합류했고, 김의수 감독과 함께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황진우 선수는 2012년 슈퍼6000클래스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고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도 1위를 했습니다. '서킷의 황태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선수라고 하네요 ^^  자세한 CJ 레이싱 팀의 소개는 공식 블로그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길 :) 


:: CJ Racing Team 공식 블로그 팀 소개 관련 포스팅 ::



이곳은 선수들의 차량들이 파킹된 곳인가.. ^^;


챔피언십 개막전은 내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uperRace Championship) 개막전은 5월 5일 어린이날 이었습니다. ^^

다음날 서킷에 돌아왔습니다. 어린이날인 만큼 가족단위로 슈퍼레이스를 관람하러 오신분들도 상당 수 계시더군요.



 슈퍼레이스 개막전 @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다시 찾은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 오늘은 개막전이 열린다 ^^


CJ 헬로비전 부스, 이벤트 중.. ^^



이곳이 입장하는 곳이다. ^^


관람권을 구입하면 찍어주는 스탬프




CJ Racing팀 서포터즈 전용 라운지 ^^


CJ Racing Team 응원을 위한 판박이 ^^


챔피언십 개막전은 출전하는 머신들의 엔진소리로 요란하더군요 ^^ CJ레이싱 팀의 경우 서포터즈 부스를 만들어두어서 편하게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같이 오신 베테랑 기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킷은 항상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있거나 비가 내린다고 하는군요 ^^ (이것이 레이싱의 백미?)


이날도 가장 날씨가 좋은 5월의 피크인 5월 5일이라 날씨가 참 쾌청했습니다. 레이싱을 즐기기에는 완벽한 날이 아니었나 싶네요 ^^



 피트워크 (Pit Walk) 이벤트


레이싱을 축제라고 한다면 축제를 준비하기 전 가장 즐거운 시간이 피트 워크(Pit Walk) 이벤트 시간이라고 합니다. 경기가 시작되면 절대 들어갈 수 없는 피트가 개방되는 이벤트 타임으로 선수단들을 미리 만나보고 머신들을 구경해볼 수 있는가 하면, 레이싱모델 사진촬영을 가장 가까이서 할 수도 있군요 ^^ 카레이서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모터레이스 팬들에게는 가장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곳을 넘어가서 피트로 넘어가자 ^^


피트워크를 위해 기다리는 모터레이싱 팬들...



피트워크에서는 정말 볼거리가 많더군요. 

간단하게 사진으로만 정리해봅니다 :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CJ 레이싱모델들... ^^



김의수 감독 (선수)의 머신





CJ 레이싱팀 싸인회...




선수 싸인회는 줄을 길게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




아저씬 누구세요?



여기서 EXR팀, 중앙에 류시원 선수가 보인다.



카레이서 김진표 선수 발견!




모델이 예뻐서 한 컷




피트워크 타임에는 선수들이 머신들을 피트앞에 파킹해두고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사진촬영도 가능하고 레이싱모델들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는(?) 멋진 기회이기도 하네요 ^^  


CJ 레이싱 피트



슈퍼6000 클래스 차량은 어떻게 생겼나...



^^;;





피트워크 끝나고 나가는 길에... (귀여워서 찍어봤다 ㅋ)



피트워크가 끝나고 드디어 슈퍼레이스 개막전 첫 레이스인 슈퍼6000 클래스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이날 PRESS증을 가지고 있어서 관중석 너머에 피트에 남아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카레이서들의 시합전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


레이스 시작전...


서킷위에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슈퍼6000 클래스 카레이서들...



서킷위에 올라와서 촬영한 사진...


김의수 CJ레이싱팀 감독 (선수)







예선 1위 황진우 선수...





예선 1위인 황진우 선수가 선두(폴)로 시합을 시작하고 예선 3위에는 김의수 선수의 차량이 보이더군요 ^^ 레이스가 시작되면 피트에서 레이싱팀들이 모니터링을 합니다. ^^ 


피트 안에서 시합을 관전하고 있는 미케닉과 레이싱팀 멤버들...





이날 시합에서 김의수 선수황진우 선수가 1,2위를 고수하다 중간타임에서 스핀으로 살짝 지체되어 김동은 선수가 1위를 하고, 2위 3위는 김의수 선수와 황진우 선수가 되었습니다. ^^ 


이날 시상식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카레이서들의 샴페인 터트리기 문화는 참 쿨하더군요 ^^ 영화나 TV에서만 보는 시상식의 모습이네요 ^^


슈퍼6000클래스 시상식



시상식을 취재하는 미디어 기자들...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시상식 영상>


(샴페인을 끼얹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죠? ^^)



시합을 마치고 CJ레이싱 팀 선수들이 모두 서포터즈 라운지를 찾았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서포터즈가 있는 곳까지 올줄 몰랐는데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


서포터즈 라운지를 찾은 김의수 감독과 CJ레이싱팀 선수들 ^^




CJ Racing 팀 + 서포터즈 단체사진 ^^


이날 개막전을 펼친 슈퍼레이스 2013은 6월 상하이에서 2차전을 치루고, 인제, 태백, 일본 을 거쳐서 마지막 최종전이 다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2013년 10월 27일)에서 열립니다. 앞으로의 시합 일정도 기대되고, 2013년 슈퍼레이스에서 CJ레이싱팀이 거둘 성적도 궁금해지네요 ^^ 


모터스포츠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슈퍼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CJ레이싱팀 블로그를 확인해보세요. 저는 문외한에 가까운 사람으로 관람했지만 모터스포츠가 가진 매력은 전세계인을 사로잡을 정도이니 앞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가 발전해서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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