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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이 사이버검열, 사이버망명이라는 이슈에 휘말리면서 '텔레그램' 메신저 국내 유저들이 많아지는 현상이 있었는데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원초적인 원인은 서버에 메세지가 몇일간 저장되어야 하는 현 모바일 메신저의 기술적인 특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메세지가 서버를 통해 전달되지 않고, 바로 유저간 통신이 가능한 메신저 서비스는 어떨까요?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방식의 기술과 서비스들은 이미 활발하게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Torrent로 유명한 BitTorrent에서 개발된 Bleep(블립) 메신저 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iOS(아이폰)에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안드로이드와 MS윈도우, 그리고 Mac OS X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Bleep 메신저 다운로드 받으러 가기 ::



집접 테스트삼아 맥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보니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본인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용도로 사용되는 이메일 or 전화번호 중 하나를 통해 인증코드를 넣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iOS만 지원된다면 메인 메신저의 역할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무슨 비밀스런 이야기를 나눌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iOS 앱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아직 알파버전이고, 애플 앱스토어 정책 및 검수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애플에서 P2P방식의 메세징을 원치 않을 수 있으니까요.)



Bleep은 토렌트 처럼 Peer-to-Peer(P2P) 기술을 사용한 메세징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버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DHT를 통해 이용자끼리 바로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금은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어 대화상대도 없지만.. (?) ^^

메세징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이 분야에서 얼리어답터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Bleep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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