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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회사 100선'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게임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산타모니카에 있었는데, LA 서쪽부근으로 이사를 했군요.


주소를 확인해보면 West L.A지만, 지도상으로는 우측으로 이동한 셈입니다. 아직 구글 맵에는 업데이트가 되어 있진 않네요. :)


해외에 있는 게임회사 사무실을 이전했다는 소식이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겠지만, 국내 PC방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LOL(리그오레전드)를 만든 회사이기에 팬들의 관심도 쏠리는 것 같습니다.


라이엇게임즈(RiotGames)는 자사의 블로그에 새로운 오피스 풍경을 공개했습니다. 한번 '사무실 엿보기'를 해볼까요?


West L.A. Riotgames © Riotgames



이전 사무실은 그저 도심가에 있는 빌딩 한켠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전한 장소는 야외 정원도 있나보군요 ^^


클릭해서 위에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한글로 '라이엇 PC방'이라 적혀있습니다.


PC방을 살펴보면...



한국 PC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이군요 ^^ 실제로 국내 PC방 문화를 많이 벤치마킹해 갔다고 전해들었습니다.



방문자들을 위한 견학 코스인가 보네요. 애니와 곰돌이 인형 티버였던가요?




컨퍼런스룸은 중앙에 위치해있고, 일하는 데스크들이 회의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이렇게 인테리어를 배치함으로서 비어있는 회의실을 차지하려는 경쟁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회의실, 미팅룸 이름은 LOL 챔피온들의 이름으로 따서 지었는데, 그럼 '애쉬룸', '바이룸' 이렇게 되어있겠네요. 디즈니 코리아 오피스에 '미키룸' '도날드룸'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미팅룸을 참 많이 만들어두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사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도 있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공간이 100개 가까이 있다고 합니다. 규모가 어느정도인 걸까요?


West L.A. Riotgames © Riotgames


바(Bar) 형태의 카페테리아입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빌지워터 술집(Bilgewater Brew)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라고하네요. 빌지워터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관에 등장하는 해적들의 도시라고 합니다. 카타리나와 미스 포춘이 활약하는 서식지인가 보죠?


내부 분위기를 보면 럼 같은 독한 술을 주문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간단한 음식과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라이엇게임즈에서는 직원들이 새롭게 옮긴 보금자리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차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직접 웹사이트를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국내 라이엇게임즈 사무실을 방문해본 적은 없지만, 블리자드 코리아는 한번 방문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방문 시 내부 기밀을 유출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해야 헀던 삼엄한 곳) 나중에도 게임 및 IT기업의 해외 본사와 국내 브랜치 오피스 풍경을 비교해보면 참 재밌을 것 같네요.


최근 오피스 리뉴얼을 마친 페이스북 본사 사무실 MPK20도 멋진 인테리어와 공간미를 자랑하니 아래의 글에서 한번 참고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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