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화소 어느정도면 적당할까 - 디지털카메라는 1200만 화소면 충분...

2009. 7. 26. 22:46사진📷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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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컴팩트디카 및 DSLR카메라가 쏟아져나오는 지금, 카메라의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는 이미 더이상 화소가 아닌 다른 부가기능과 이미지의 품질을 높히는 기술이 주요 안건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용 카메라의 최고 화소는 2400만화소이지만 이미 화소만 높다고 이미지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단계는 끝났다고 봅니다.

천만화소를 넘긴 이후부터 화소경쟁의 의미는 극도로 줄어들었고, 그 이상의 화소가 있다해도 대형포스터를 인화할 목적으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고화소를 추구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할 정도로 높은 화소로 촬영된 사진은 낭비가 되기도 하죠. ^^ 기록하는 디지털이미지의 화소가 높을수록 파일크기도 커지게 되고 이미지를 관리하는데만 해도 고성능의 컴퓨터가 요구되는 등 시간낭비, 데이터낭비의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

대부분의 유저가 사진을 촬영해서 인화를 하기보다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또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는데... 이때 필요한 해상도는 800픽셀에서 1600px정도 안팍이고, 천만화소로 촬영된 이미지의 해상도는 가로 3600px 세로 2700px을 출쩍 넘깁니다. 300dpi로 출력을 한다해도 33cm (A3보다 큼) 크기의 큰 용지에 화질의 저하없이 프린트가 가능할 정도 입니다. A4크기를 화질저하없이 인화하려면 5백만화소(2500px정도)면 충분하죠 ^^



이미 모든 카메라들이 천만화소를 넘기고 있는 만큼, 가장 이상적이고 안정적인 화소는 1200만화소에서 1400만화소입니다. 그 이상의 화소는 사용할 일도 없고, 데이터의 낭비만 커지게 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앞으로는 화소와는 달리 다음과 같은 요소가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

>> 1. 렌즈의 품질 (이미지의 샤프니스)
>> 2. 이미지 센서의 성능 (이미지 퀄리티를 높히는 프로세싱)
>> 3. 고감도 저노이즈 (어두운 상황에서 플래쉬 없이 품질높은 사진)
>> 4. 다이나믹 레인지 (이미지의 풍부한 계조와 표현력높은 색감, HDR)
>> 5. HD동영상 촬영기능 (캠코더 기능의 대체재)

간단하게 정리하면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를 선택하려면 이제 화소보다 다른 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죠 ^^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디카는 어떤 기능이 가장 중요시되는 궁금해지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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