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 딥씨블랙 (Deep Sea Black) 개봉기 및 디자인 후기

2017. 6. 26. 02:29모바일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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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기대를 충족시켜줄만한 멋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소식은 조금 몇달을 더 기다려야 하는 시점인데요.


이번에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제품인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 (Sony Xperia XZ Premium) 딥씨블랙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은 소니 엑스페리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시크한 디자인과 방수 기능, 그리고 IT신기술 및 가전제품의 강자인 소니의 뛰어난 카메라 및 음향기기 기술이 총망라 되어 있는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모델로 뛰어난 성능은 물론 4K HDR 스크린,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퀄컴 퀵차지 3.0, 빼어난 음향퀄리티 등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충실한 제품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먼저 개봉기와 함께 제품의 특징과 첫인상에 관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 딥씨블랙 (Deep Sea Black) 개봉기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은 국내에서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항상 스마트폰을 완납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저에게는 매우 반가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


컬러는 두 가지로, 찬란한 은빛으로 빛나는 루미너스 크롬 (Luminous Chrome), 그리고 은은한 남빛이 들어있는 검은색 제품인 딥 씨 블랙 (Deep Sea Black)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딥씨블랙을 선택했는데요. 정말 인기 있는 컬러로 많은 분들이 탐내는 색깔이라고 하더군요.




박스를 개봉해보면 가장 먼저 주인공인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을 볼 수 있습니다.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군요 ^^


▲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 딥 씨 블랙!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 딥씨블랙은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검은색 (블랙) 제품이지만 빛에 비추면 영롱한 푸른빛이 감돌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지금까지 여성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실물을 보니 오히려 남성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시크하고 멋진 비주얼이네요 ^^



박스 구성품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메뉴얼, 번들 이어폰과 추가 이어팁, USB 충전/데이터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제품은 USB-C 포트로 출시되었고, USB 3.1을 지원하여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만끽할 수 있죠.


▲ 메뉴얼 박스 안쪽에 USB-C 케이블이 들어있다 ^^



구성품들을 모두 모아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여기서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 본체 이외에 눈에 띄는 것은 충전기 인데요 ^^



퀄컴 퀵차지 3.0을 지원하여 빠른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3,230mAh이며, 참고로 정품 충전기의 출력은 5V (2700mA), 9V(1800mA), 12V(1300mA) 입니다.


나중에 다른 후기 글로 다루게 될 테지만,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은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큐노보(Qnovo)의 적응제어 충전방식기술을 도입하여 배터리 수명을 오랫동안 유지시켜는 특별한 관리 기능이 탑재가 되어있죠 ^^



▲ 앞면은 반짝반짝, 엣지있고 각잡힌 디자인이 일품이다


고릴라 글래스5로 무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튼튼하고, 각잡힌 디자인이 매우 멋지고 견고한 느낌입니다. 2.5D로 엣지면은 둥글게 R처리가 되어 있어 그립감을 높였는데요. 5.5인치 디스플레이는 4K HDR 디스플레이로 컬러 표현이 뛰어나기에 화질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 1200만화소로 셀카에 매우 강하고, 자세히 보시면 스피커의 위치가 위아래 전면에 대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앞쪽으로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어 스테레오 스피커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소니(Sony)의 고집스러운 장인 정신이 들어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



뒷면을 보시면 새 제품에는 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티커로 유심칩과 메모리카드 슬롯 안내를 해주는 도안이 붙어 있네요. 사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진정한 디자인은 후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호필름을 떼어내면...


▲ 블링블링한 뒷면, 정말 예쁘고 멋지다!


뒷면을 깨끗하게 닦았을 때는 정말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문이 잘 묻기 떄문에 자주 닦아주어야지만 첫인상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말입니다. ^^



하단과 상단을 보며 하단에는 USB-C 포트가 있고, 상단에는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는 3.5파이 헤드폰잭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마이크가 달려있는 이어폰을 사용하면 어느 이어폰이든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왼쪽에는 USIM 트레이 및 microSD 외장메모리 슬롯 커버를 볼 수 있습니다. 방수폰이기 때문에 캡으로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캡을 떼어내면 위와 같이 안쪽으로 나노유심을 장착할 수 있는 트레이가 있고, 마찬가지로 외장메모리도 추가할 수 있죠 ^^


▲ nano USIM 칩만 삽입하면 바로 개통이 이루어진다


자급제 폰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나노유심칩만 넣으면 바로 개통이 이루어집니다. 물론 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은 2~3번 기기를 부팅시키면 자동으로 개통이 이루어지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유심칩을 넣으면 자동으로 재부팅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기능 키들 (파워&락버튼은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오른쪽 면에는 거의 모든 기능키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윗쪽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있고, 바로 아래에 파워&락 버튼이 있는데, 잘 아시다시피 주로 오른쪽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게 되는 위치이죠.


옆면 파워&락버튼 자체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실제로 잠금해제를 지문으로 할 경우, 버튼에 오른쪽 엄지 손가락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지문으로 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 오른쪽 파워버튼에 엄지손가락을 대어서 지문을 등록하는 중


기기를 처음 켜서 초기설정을 할 때 지문을 인식/등록 시킬 수 있습니다. 옆면 버튼 지문인식 방식은 처음이라 꽤 신기하게 느껴지더군요 ^^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 딥씨블랙 : 첫인상 후기



앞으로 여러차례에 걸처 리뷰를 작성할 계획인데요. 먼저 첫인상 후기 및 제가 기대하고 있는 기능들을 몇가지 정리해보면...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은 2017년에 출시된 스마트폰들 중 명기에 속하는 제품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스마트폰의 성능과 기능이 상향평준화 되어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은 제각기 차별화를 위해 특화된 기능과 차별점들을 내새우려고 노력하고 있는 시점인데요.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카메라 및 동영상 촬영 기능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죠.


▲ 슈퍼 슬로우 모션과 4K 영상촬영, 5축 손떨림 보정, 예측촬영 등,

다양한 차별화 기능을 탑재한 후면 1900만 화소 모션아이(Motion Eye)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뿐만 아니라, 비디오 영상촬영기기에 강자인 소니인 만큼 5축 손떨림보정기능, 그리고 베스트컷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예측촬영, 초당 960프레임으로 고속촬영이 가능한 슈퍼 슬로우 모션까지 영상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혹 할만한 멋진 기능들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분수 영상을 감상하는 중


다음 후기에서 다루게 되겠지만 시험삼아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영상을 촬영해보니, 정말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슬로건이 타당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멋진 슬로모션 영상을 담을 수 있더군요 ^^


이외에도 음향퀄리티와 배터리 관리 기능 등 소니 엑스페리아 XY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차별화 포인트와 새로운 기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에서 신경쓰지 못했던 디테일하고 중요한 부분들을 챙긴 것 같아 첫느낌은 매우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 멋진 외관 디자인은 그렇고... 스냅드래곤 835 AP의 성능은?


▲ Geekbench4 점수 : 6233(멀티코어) / Antutu 벤치마크 : 172305


디자인 및 첫인상 후기를 마치고, 간단하게 성능 벤치마크를 해봤습니다. 긱벤치4를 돌려보니 싱글코어일때 1902점, 멀티코어 6,233점이 나오네요. ^^ 안투투는 172,305점입니다.



앞으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사용해보면서 자세한 후기와 리뷰를 작성하게 될 텐데요. 오랜만에 사용해보는 진정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마음이 설렙니다. 디자인, 스펙, 성능, 특화된 기능 등 모든 면에서 경쟁사에 뒤지지 않는 제품이라 더욱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네요. 혹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스마트폰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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