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세계 요리대회 참관기 (LG Life Tastes Good Championship 2010)

2010. 10. 2. 15:53맛집🍧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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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계 아마추어 요리대회 참관기
[LG Life Tastes Good Championship 2010]
~ World on your Table ~


- 세계 요리대회라...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하지 않은가...? -



2010월 9월 29일... LG Life Tastes good 세계 요리대회에 다녀왔습니다. ^^ 저는 요리는 잘 못하지만 평소에 관심은 많은 편이었고.. ^^ 세계각국의 아마추어 요리사들이 자신있는 대표요리로 승부하는 대회가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이런 국제적인 행사에 가볼 수 있는 기회도 좀처럼 없는데 정말 멋진 이벤트였죠. ^^ 식객이라는 영화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요리대회가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세계적으로 유명한(저는 잘 모르지만) 요리사들이 심사위원을 맡았고 22개국, 총 25팀이 참가했다고 하는군요. ^^


심사위원단: Guy Martin(프랑스), Edward Kwon(한국), Sam Talbot(미국), Sanaz Minaie(이란), 
세계 요리사 협회(WACS),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이번대회는 그 동안 다른 나라에서 예선을 걸쳐서 올라온 후보들 중 최고를 가리는 결승이라고 들었습니다. 장소는 그랜드 힐튼 호텔, 일단 도착하자마자 보게 된 것은 엄청난 기자들과 취재진... 정말 국제적인 행사를 주최한다는 느낌이 바로 오더군요 ^^ VIP로 초대된 유명인사도 많아 세계적인 요리대회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났습니다.


- 참가자들을 인터뷰하는 기자들과 사진촬영 세례... 끝이 없다... -




- 케이블TV등 많은 매체에서 이 행사의 소식을 알리는 듯... -
(잘하면 TV에 저도 나왔겠죠 ^^)




<요리대회 : 행사장>

- 대회가 시작되기 전... 요리대회 행사장... 25팀 참가자들의 요리대가 준비되어 있다 -


- 음... LG의 신제품 오븐인 광파오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셋팅되어 있는 듯... -


- 기자들도 취재중이다.. ^^ -



- 테이블 위에는 세계 일류 쉐프들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특별 저녁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
(World on Your Table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 군요 ^^)


심사위원단으로 초청된 세계 일류 요리사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저녁메뉴는 참가자들이 요리를 완성한 후 나오는 순서로 진행되어서... 요리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요리 향기에 취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태어나서 이렇게 배고픈 느낌이 강렬했던 것은 처음입니다. ^^; 무엇보다도 국제요리대회니까요 ^^;



<Life Tasted Good 결승 : 요리대회의 시작>


-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
(가수 및 전 요리사로도 유명한 알렉스님이 사회를 맡고 계시더군요 ^^;) 


- 심사위원단들과 기념 사진 촬영... -




- 광파오븐에 대한 간단한 프레젠테이션... -
(기존 오븐보다 30% 이상 에너지를 절약을 할 수 있고, 조리시간을 3배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숯불에서 불길이 치솟는 멋진 오프닝 영상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다시보고 싶을 정도네요..)






<요리대회 참가자 등장...>

22개국에서 예선전을 걸치고 선발된 후보들이 소개되는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22개국에서 25팀이 선발되었으니 소개하는데만도 시간이 꽤 걸릴정도였죠 ^^




- 조리대에 위치한 참가자들... -





<만드는 과정>


* 가까이 가서 한컨 찍어봤습니다. ^^


( 보는 것 만으로 어떤 요리가 나올지 두근두근 하지 않나요? ^^ )





- 110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15분...-
(기자들은 취재하느라 더 바뻐졌습니다.)


- 무엇을 체크하는 걸까...? -





<완성작들...>



25개의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멋진 작품들이 많았는데 기자들과 
VIP인사가 너무 많아서 가까이 가서 촬영하긴 어려웠습니다.
디자인이 환성적인 요리부터 처음보는 요리까지 정말 다양하네요...
다음에 이런 행사에 가려면 망원렌즈부터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듭니다. ^^







- 마침 에드워드 권님이 심사를 위해 시식을 하고 계시는 장면 -



(대회가 이뤄지고 있는 시간... 알렉스님과의 인터뷰 시간도 있었죠 ^^)








<시상식>


- 드디어 시상식 시작... -



- 한국팀도 수상하신 분들이 많다. -



- Creative상, 특별상 등 여러부문의 수상이 이어지고.. -




- 명예의 대상은 프랑스에서 온 요리사에게 돌아갔다. -
(역시 요리는 프랑스인걸까요 ^^)




<심사위원단의 레시피 및 요리 쿠킹 쇼>


- 세계 일류 요리사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쿠킹쇼, 지원자들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행해졌다 -


기 마르탱(Guy Martin) 님의 요리를 직접 볼 수 있다니... 요리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엄청난 기회네요..


- 샌드위치를 예술의 경지로 보여준 심사위원 Sam Talbot님 -
(그냥 샌드위치라고 생각했다가 먹어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 한국 대표 요리사 에드워드 권님의 새로운 비빔밥 시연도 있었다. -




<World on My Table>

제 테이블 위에 놓여진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음식은... 정말 예술의 경지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의 요리였습니다. ^^;
요리 하나하나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맛있더군요 ^^ 
제가 나중에 또 이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날이 오게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


- 오늘의 요리...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




- 기 마르탱의 요리... -




- 토마토 하나하나 맛이 다르다.... -





- 에드워드 권의 비빔밥... 위에는 거위간이 토핑되어 있고, 살짝 튀겨진 김 안에 요리가 숨겨져 있다... 정말 새로운 요리다... -



- 디저트...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달콤함... -



 



요리대회는 말로만 들어도 멋진 이벤트인데.. 세계 22개국에서 대표로 선발된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리작품들과
일생에 한번 맛보기 힘든 일류 요리사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
   이런 국제적인 대회를 한국에서 주최했다는 것도 매우 자랑스럽네요. 내년에도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벌써부터 듭니다. ^^;


Link // photowaker.com
@link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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