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쓰면 750인치 스크린이 보이는 3D영상 HMD 프로젝터 : 소니 HMZ-T1
2011. 9. 4. 19:07ㆍIT⚡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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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전시행사에 뛰어난 IT기기들이 많이 선 보인 것 같습니다.
일단 소니에서 만든 헤드셋 형태의 프로젝터 제품 HMZ-T1이 눈에 띄네요. 영화 코드명 J(Johnny Mnemonic, 1995)에서 키아누리브스가 쓰고 3D환경의 컴퓨팅을 할때부터 왜 이런 제품이 빨리 상용화 되지 않는가 의아해 했었는데 말입니다.
이러한 기기를 HMD(Head Mounted Display)라고 하는데, 헬리콥터 파일럿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쉽게도 현실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착용감, 그리고 비싼 가격때문에 일반 유저들이 접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니가 11월에 HMZ-T1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HMD기기를 많이 접해볼 수 있을까 조금 기대를 해봅니다.
HMZ-T1는 750인치크기의 대형스크린을 보는 체감이 가능하고... 3D영상과 5.1채널의 음향을 들을 수 있다는군요. 게다가 HDMI입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6만엔 정도로 예측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83만원 정도입니다. 미국에서는 800불 정도로 가격을 예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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