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짜장면집을 가다. 길음 용궁손짜장

2012. 2. 13. 18:04맛집🍧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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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3일... 산책을 할겸 집을 나섰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동네에 있는 짜장면집을 들렀습니다.  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았지만 맛이 어떤지 평가해보기 위해서이기도 했고... 집 근처에는 이상하게 짜장면집이 드물기 때문이죠 ^-^ (물론 배달업체는 많지만)


- 용궁 손 짜장, 강북 2호점이라.. -



계단을 올라가니 수타전문점이라고 쓰여져 있군요.

- 선반을 하나 내두어서 간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



가격표를 보니 동네짜장면집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쌔네요.. 아마 수타짜장이라서 그런것 같군요 ^^



무엇을 주문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세트메뉴중 탕수육 + 쟁반짜장1인분 (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대략 이렇다..





수타전문점이라..




춘장이 그리 맛있지는 않네..




창가에 놓여있는 오토바이




탕수육이 정말 시키자 마자 나왔습니다. ^^ 배달로 갈 음식을 먼저 빼준것 같더군요 ^^

꽤 맛있어 보이는 탕수육..



탕수육 맛을 평가해보자면..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군요. 시럽에 캐찹이 들어가지 않아 그나마 맛있더군요. 요즘에는 탕수육에 캐찹을 넣어 시럽을 만드는 중국집이 많아서요 ^^ 맛은 5점 만점에 한 3점 정도? 신맛이 약간 강하더군요.



쟁반짜장이 나왔습니다... 먹어보니.. 맛은 별로네요. 5점 만점에 2점 정도랄까...
그 이유는.. 일단 해물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짜장의 맛이 매우 싱겁더군요. 밍밍한 맛이라고 할까...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왠지 그랬습니다. ^^

짜장을 맛있게 하는 곳은 제 학교 근처에 있는 짜장면집이 최고인데 말입니다. ^^ 그곳 쟁반짜장이 생각나서 시켰는데 이곳은 약간 맛이 없네요 ^^ 



배달 판매를 많이 하는 곳인 듯..



동네 짜장면집에 가는 일은 정말 드문데.. :) 오랜만에 산책후 즐기는 중국집은 꽤 기분이 좋았습니다.
짜장면이 별로 맛이 없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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