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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DSLR카메라는 이제 반투명 미러를 쓰는 DSLT진영으로 모두 넘어갔습니다.

반투명 미러는 빛의 밝기를 조금 어둡게 받아들이는 대신 연사력을 높이는 일종의 Trade Off라고 볼 수 있는데... 고감도 저노이즈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유저는 사진 결과물에서 어둡다는 느낌은 받기 힘들죠. 이론상 다른 DSLR카메라 보다 셔터스피드를 확보하지 못하지만... 체감상으로는 결과물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가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DSLR과는 달리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고 있어서... 전문가용 카메라라기보다는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예전 카메라에서 느껴지는 그런 감각이 아니라... 캠코더와 같은 디지털 영상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 말입니다. 물론 일안식(SLR)카메라가 이제는 모두 디지털화된 DSLR이지만... 오랫동안 DSLR카메라를 사용해온 유저들에게는 미러박스를 사용하지 않은 하이브리드 카메라들이 모두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직접 전자식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니... 느낌이 썩 훌륭하지는 못하지만 쓸만한 정도는 되더군요. ^^ A77은 너무 문제가 많이 발생해서 애물단지가 되어버렸고, 그나마 쓸만한 녀석이 이 a65인데...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상하게 카메라 설정 UI가 버벅거리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뭐랄까... 마치 OS가 버벅거리는 것과 같다고 해야할까요? 전원을 키고 끄는데 딜레이가 발생하고... 메뉴간 이동을 하는데 몇초간 작동이 멈춰있는다든지 말입니다. 예전 알파카메라들은 이런 현상이 전혀 없었는데... DSLT로 넘어오면서 전자식으로 다 바뀌어서 그런지 펌웨어에 버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매끄럽게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촬영하다가 소프트웨어 치명적 에러가 나서 촬영에 방해가 된다면 카메라 답지 않으니까요 ^^

개인적으로 카메라 UI메뉴가 그래픽화 되면서 너무 볼품이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예전 카메라에서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

동영상 촬영을 테스트해봤습니다. 동영상은 잘 나오더군요 ^^


 


물론 테스트샷도 날려봤습니다. 6000x4000이라는 괴물같은 화소(해상도)로 찍히더군요. 

테스트 샷 #1

 

테스트 샷 #2
 



사진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게 나오는 편입니다. :)


테스트 샷 #3



테스트 샷 #4


 

고감도 테스트를 안해볼수가 없죠 ^^
노이즈는 ISO1600부터 약간씩보이지만, ISO6400까지는 쓸만하더군요. 최고감도인 ISO16000은 너무 노이즈가 많고 색표현이 떨어져서 쓰기는 어려울것 같고..  ISO 12800상태가 그리 좋지는 못하네요. 딱 ISO6400까지가 효용감도 인것 같습니다.






지금 알파65를 구입하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번들킷이 오픈마켓 기준으로 108만원 정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니카메라의 특성 상 출시 이후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격 할인 폭이 커지니 이 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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