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뷰 애드를 떼어내기로 결심하다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내기를 원할까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구요? ㅋㅋ

저는 딱히 광고수입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광고수익이 제 생활과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는 편이라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죠 ^^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용돈을 벌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마는거고... 블로깅하는 자체가 나에겐 소중한 기록이고 취미이자 즐거움이기 때문이죠 ^^

그리고 여담이지만 티스토리에는 유난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 수익을 올리기 위한 팁이나 광고 최적화등을 전문적으로 포스팅하는 블로그들도 대부분 모두 티스토리잖아요?

아무튼 결론은... 8개월동안 시험적으로 달아온 다음 뷰 애드를 조만간 뜯어내려고 합니다. (5월 10일까지 달아두려구요 ^^) 처음 출시되었을때도 조금 회의적이었는데... 제가 봤을때 뷰 애드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도  공개된지 2년이 가까이 돌아가고 있는 걸 보면 장하네요 ^^

[예전글 참고]

 다음뷰애드 일반 블로거들에게는 계륵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까... : 역시 파워블로거, 인기블로거 100인을 위한 뷰애드

제가 다음 뷰 애드를 그만하기로 결정내린 이유는 발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뷰애드 정책이나, 또는 블로거입장에서 말이죠)

이 서비스는 처음부터 상위 1%을 위한 수익 서비스였습니다. 개선이 되려고는 하는 듯 하더니... 제가 봤을때는 큰 미래가 없네요. 다음 뷰에서 밀어주는 (항상 글만 썼다하면 베스트에 뜨는) 블로거들 이외에... 과연 한달에 10000원 수익을 내주는 뷰애드에 얼마나 큰 애착이 있을지... ^^

그리고 블로거 지인들로부터 전해들어도... 상위 1%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 상위 1%가 아닌 5%밖으로만 밀려나도 그리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으니까요 ^^; 저는 외화를 벌어서 국익의 도움이 되는 애드센스에 그냥 올인할 생각입니다. ^^

다음 뷰 (메타블로그) 자체도... 그리 큰 미래가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 뭔가 소셜한 새로운 블로고스피어가 탄생해야 할 때쯤이 아닐까요?

 메타블로그 몰락의 원인은 소셜과 포털이다.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소셜 큐레이터, 소셜 큐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