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노트북 네이밍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2012. 7. 22. 15:12IT⚡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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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LG전자 Xnote브랜드 Z350 리뷰를 보면서 예전에 IT제품군의 단일화에 관해 말하고 싶던 의견이 다시 떠올라 정리를 해봅니다


[예전글 참고]

2012/02/06 - [Computing★IT] - 왜 애플처럼 IT제품군의 모델 단일화를 안할까?


엘지는 Xnote제품군에 아직 알파벳과 숫자 조합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스마트폰에 경우 모델네임 대신 시리즈네이밍을 부여하는 거에 비해 아직 컴퓨터나 기타 다른 제품들은 이런 네이밍 방식이 도입되고 있지 않습니다. 즉 옵티머스LTE, 옵티머스LTE2 처럼 노트북 라인에도 이와 유사한 네이밍 방식이 부여된다면 훨씬 깔끔하고 유저들이 선택하기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


삼성전자에 경우... 이미 시리즈3, 5, 7, 9 이라는 네이밍방식을 채택하고 있죠. LG전자에 경우는 엑스노트 노트북 라인이 크게 4가지로 분류되어 있더군요.





Z,A,P,X와 같은 모델 네이밍을 뒤로하고, 넷북라인은 엑스노트 MINI, 게이밍 노트북은 엑스노트 익스트리머, 울트라북 라인은 엑스노트 프로, 뭐 이런 식으로 네이밍을 하여 단일기종으로 출시를 한다면 더 깔끔하고 마케팅 면에서도 우위를 점할텐데 말입니다.


삼성의 경우 시리즈9, 시리즈7같은 외우기 쉬운 네이밍(자동차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넘버링 부여)을 통해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된 것이 느껴지더군요. LG전자도 Xnote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새로운 네이밍을 시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LG Xnote X350, 이름은 멋있지만 기억하기 어렵고...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모델이 어떤 것인지, 또는 어떤 것이 상위모델인지 제품의 특징을 뚜렷하게 포지셔닝하기가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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