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3년 6월 22일, CJ오쇼핑 본사 대강당에서 오클락 오클래스가 열였습니다.  오클래스는 오클락(oclock)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일명 '오클락 오감만족 프로젝트'입니다. 


매회마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주로 삶의 도움이 되는 '힐링'과 관련된 테마를 가지고 기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이 그 3번째 시간이었고, 스타특강쇼에 출현하신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강사님이 '달콤살벌한 사랑과 결혼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


제가 저자강연회나 TED와 같은 강의를 듣는 것을 매우 좋아하긴 한데... 연애강의라... 그래도 이번이 두번째 참석하는 연애강의네요 ^^


오클락 오감만족 프로젝트, 달콤살벌한 사랑과 결혼 이야기



확실히 '연애와 결혼'이라는 주제가 이전세대와는 다르게 매우 힘든 시대에 살고 있죠 ^^ '삼포세대'라는 말을 듣는 것이 낮설지 않은 걸 보면 연애와 결혼이 현 세대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남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 1100명 정도가 신청을 했는데 55분(동반 1명)이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경쟁률이... 엄청 높네요. 그만큼 퀄리티 높고 재밌는 연애강의였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저도 연애스킬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됬네요 :)


살짝 일찍 도착한 강의장, 약 100분 정도가 오신 듯




연애강사 김지윤님이 도착하시고 곧바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 정말 재밌고 주옥같은 남녀에 대한 심리분석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이 강의 분위기를 파악해보시려면 tvN 스타특강쇼 Ep 49편을 참고해보세요 ^^





그럼 제가 '달콤살벌한 사랑과 결혼 이야기' 오클래스에서 재밌게 들었던 부분을 정리해봅니다 :



김지윤과 함께하는 '달콤살벌한 사랑과 결혼 이야기'





여성들은 어딘가에는 있는데 아직 만나지 못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일단 여성이 결혼을 전제로 상대를 찾다보면 키도 훤칠하고 (180cm, 아무리 작아도 177cm!) 일반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을 물색하게 된다. 그렇지만 결혼연령층인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우리나라 남성들은 대부분 대출없이 서울권에 집을 장만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것은 그만큼의 재력을 자력으로 축적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


우리나라처럼 가부장적인 문화가 남아있는 사회에서는 남자가 집을 장만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성들은 이 문제에 있어서 더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듯 하다. 남자가 자력으로 집을 준비하지 못해서 시댁에서 마련해준 집에 살림을 꾸렸다고 생각해보자. '틱틱틱틱' 공포에 시달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자신에게 질문해보자. (틱틱틱틱 공포란 시어머니가 집에 찾아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소리 ^^)


경제적으로 안정된 남자, 나보다 지적인 남자, 능력있는 남자, 그런 남자는 30대에서 찾기가 매우 힙들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런 남자는 50대가 주류다 (웃음) 30대에서 과연 위에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남성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이 있을까?


이제 결혼상대를 찾는 기준에 외모나 능력, 경제적인 안정을 먼저보기전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상대를 찾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되는 시대가 왔다. 결혼생활에 CCTV는 없다. 결혼상대는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상대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남성들은 자기에게 필요한 여성자신이 끌리는 여성을 분간하는 능력(변별력)이 별로 없는 경향이 있다


남성들이 여성을 찾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쁜'여성을 찾는 것이다. 


사회적인 스펙이 자신보다 좋으면 오히려 부담이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 즉, 자기보다 잘 나가는 여자는 멋져보이지만 가까이 하고 싶지는 않은 대상이라는 것이다. (감성적으로 남자가 우울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남성은 예쁘거나, 아니면 보호본능을 유도하는 여성에게 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자들에게는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하는 시대에 살고있다.


이제는 '이별'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쉬운 것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쿨하게 헤어지는 연인들도 있다. 그렇지만 이별이라는 과정에도 만남이 이루어지기까지에 전초전처럼 탐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이별은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피드백을 통해서 이해를 시켜야 바람직하다. 그래서 이별은 예고편이 필요하다. 


카톡이나 문자메세지로 이별을 고하지 말자, 만나서 이별을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그동안 사랑했던 대상에게 주는 최소한의 예의이고, 반드시 애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고 준비할 수 있는 감성을 충전할 수 있다.


좋은 남자가 소개팅에서 성공을 못하는 이유!


소개팅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다. 첫번째는 자기의 모든 패를 초반에 모두 오픈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연애는 서로가 잘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재미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너무 불리한 패를 처음부터 상대방에게 알릴 필요도 없다.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호감이 생긴 이후 자신의 약점을 상대에게 이해시키는 프로세스를 가지자.


두번째로는 과거에 대한 고백이다. 팩트(Fact)는 좋다. 하지만 그것을 추정하고 상상하게 맏드는 '스토리텔링'의 여지를 만들지는 말자. 과거와 현재에 확실한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가 여성에게 호감을 받기 위한 중요한 3가지 요소는 '용기' '긍정' 그리고 '센스'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센스'다.


- 퀴즈를 내보겠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에 소개팅을 했다. 왠지 이런날에는 오랫동안 걸으면서 데이트를 하고 싶어졌다. 이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상대방의 '신발'이다. 소개팅에 나오는 여자는 높은 힐을 신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상대방의 상황을 배려하는 '센스'가 없다면 아무리 멋진 남성이라도 여성들이 가지게 되는 호감도는 반감하게 된다.



- 자신의 단점을 유머있게 공론화 하라

흔히 키가 작거나, 컴플렉스를 가진 남성들은 소개팅에 나가면 위축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감' 그리고 '유머'다. 자신의 단점을 자신있게 공론화하고 유머감각을 발휘해 단점보다 자신이 가진 장점에 눈을 돌리게 만들자. (신체적인 조건은 첫인상이지만, 여성은 첫인상이 좋은 남성보다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상대를 찾게 된다. 이때 자신의 단점을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결혼은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결혼은 생활이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이 자동적으로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과연 그럴까?


'결혼'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근거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행복'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자원이 필요할까를 생각해보자. 행복을 만끽하기 위한 자원은 정말 무한대에 가깝다. 


결혼은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잆다. 어떤 과정을 통과한다고 해서 그것이 직접적으로 내 능력을 높혀주지는 않는다. (결혼/대학)


결혼은 생활이다. 즉, 우리의 생활패턴이 조금 달라지는 것 뿐이다. 그리고 아이는 우리가 가진 마지막 인격을 성숙시켜주는 선물이다.



이밖에도 갈등을 해결하는 상대성원리, 소개팅 팁, 다양한 Q&A시간이 있었는데 한 포스팅에 모두다 정리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네요 ^^ 참석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김지윤님의 책인 '달콤살벌한 연애삼당소'란 책이 선물로 주어졌는데, 저도 시간이 나면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강의가 끝나고 잠깐 머문 A Twosome Place...



CJ몰의 소셜커머스인 오클락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오클래스를 통해서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매일 오전 10시에 스페셜딜이 올라오는 소셜커머스라 관심이 생기네요. 저도 앱을 한번 다운받아서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


매일 10시에 이벤트를 하는 오클락!


앞으로도 오클락 오클래스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하네요. 혹시 오클래스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라면 아래의 이벤트 페이지를 예의주시하고 계시다가 신청하시면 됩니다. 물론 오클락 회원들을 초청하겠죠? :) 


:: 오클락 사이트 바로가기 ::

:: CJ몰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