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LTE-A를 꾸며보다 :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베가 LTE-A 사용 후기, G2와 간단 비교

2013. 8. 22. 02:58모바일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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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고 있는 LTE-A폰들 중 G2와 박빙의 승부가 예감되는 베가 LTE-A를 다시 한번 사용해보고 돌아왔습니다. 베가 LTE-A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곳은 저번과 같은 장소로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는 베가 LTE-A 팝업 스토어 입니다. ^^ 이번에는 블로거데이로 초청된 행사이니 만큼 많은 블로거분들이 취재를 같이 하게 되었죠.


이미 베가 LTE-A를 충분히 사용해보았기에 이번에는 베가 LTE-A가 가진 특징점 중 커스티마이징 기능지문인식 기능을 간단하게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G2가 공개된 만큼 간단한 비교도 해볼 수 있었네요.


일단 베가 LTE-A가 가진 특징점과 강점은 3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6인치 대형스크린과 폰을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커스티마이징 기능, 그리고 시크릿버튼으로 불리우는 지문인식 보안기능 등등인데요. 실사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커스티마이징 기능을 중점적으로 사용해봤습니다.



베가 LTE-A, 나만의 폰 만들기 커스티마이징


베가 LTE-A, 커스티마이징 기능이 가장 뛰어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아닐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홈버튼이 물리영역의 터치 버튼이라는 것인데요. G2의 경우 소프트키로 대체되었는데... 기존의 베가 시리즈들이 소프트키를 채용한 것을 생각해보면 참 반전있는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


저는 마음에 드네요, 소프트키를 특히 싫어하지 않지만, 저는 물리버튼 못지 않게 터치 홈버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 물리영역에 홈버튼을 둠으로써 일단 화면영역을 낭비한다는 까임은 받지 않을 것 같네요 ^^


커스티마이징 기능을 살펴보기 앞서 아이콘 스타일을 들 수 있습니다. '모던' '리미티드' 미루'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 평범한 아이콘보다는 시크한 블랙앤화이트 아이콘들이 멋저보이네요 ^^



'미루'로 셋팅해볼까?


이렇게 시크한 아이콘으로 바뀐다 ^^



'리미티드' 아이콘 테마



아이콘 레이블 (글자) 색상도 자유자재로 선택


아이콘 스타일 뿐만 아니라 폰트의 컬러도 마음대로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퍼플컬러로 컬러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 


아이콘 레이블 표시를 끌 수도 있다


이렇게 '아이콘 레이블 표시'를 꺼짐으로 설정해두면 아이콘만 남고 텍스트는 없앨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매우 미니멀한 UI를 만들 수 있네요. 

아이콘만 남긴 런처바 화면 ^^


그리고 위에 보이는 런처 바 스타일도 총 4가지의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밝은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홈 런처 바가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


런처 바 스타일도 4개의 스타일을 선택가능하다 ^^




여기서 잠깐 베가 LTE-A의 시크릿버튼으로 폰을 조작하면 어떤지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봤습니다. 한손으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죠 ^^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폰 뒷면에 있는 시크릿키 만으로도 베가 LTE-A를 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 두번 누르면 지정한 앱을 호출 할 수 있고, 길게 누르고 있으면 '돌아가기'버튼을 누른것과 같은 액션을 취할 수 있죠 ^^ 결과적으로 한손에 폰을 쥐고도 비교적 쉽게 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홈화면을 꾸미는 프리셋으로 제공되는 VEGA 디자인들은 타일스타일로 마음에 드는 기능과 화면구성을 꾸밀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내 그리드'를 선택하면 직접 그리드 영역을 지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그리드를 합치거나 분할해서 폰을 꾸밀 수 있다.


컬러 지정 또는...



스티커를 붙이거나 해당영역을 터치했을때 원하는 앱을 지정할 수 있다 ^^



내 다이어리처럼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해야 할까?




폰을 커스티마이징 하는 기능만큼은 베가 LTE-A를 따라올 수 있는 폰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대부분 특화되지 않은 비슷한 UI를 구성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런처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베가 LTE-A는 기본 기능만 활용해서도 자신만의 폰을 꾸미기에는 충분해 보이고 기존 런처들의 불안정한 구동보다 훨씬 깔끔하고 실용적이네요 ^^ 한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G2와 간단히 비교해보면... 


LG G2와 간단하게 비교해보면?


G2와 비교해보면 디자인를 제외한 많은 부분에서 베가 LTE-A의 다양한 사용환경 편의성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락버튼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과 홈버튼이 하단영역의 터치라는 것은 기존 스마트폰에 익숙한 유저들을 그대로 만족시키는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5.6인치의 큰 화면과 커스티마이징에 최적화된 UI, 그리고 지문인식 시크릿버튼을 통해 한손조작의 완성도와 보안기능까지 잡은 것은 매우 훌륭해 보입니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




지문인식 / 시크릿 모드


지문인식 기능은 저번에 살펴본 것 처럼 인식률이 뛰어났는데요,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지문을 등록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왼손, 또는 오른손으로 폰을 사용하는 만큼 두 검지 손가락의 지문을 기억시켜둘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해볼까?


지문등록을 해보자



지문 등록은 2개 까지! 그리고 혹시 지문이 인식되지 않는 경우를 위해 보조 패스워드를 입력해둘 수 있다



지문이 등록되었다면 이제 화면잠금을 지문인식 모드로 설정하면 폰을 지문터치로 열 수 있게 된다



지문을 성공적으로 인식시켰다면 이제 뒷면에 위치한 시크릿키를 검지손가락을 스와이프해서 폰을 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절대 못열게 되는 만큼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네요 ^^


지문인식, V터치 폰 제어가 가능한 시크릿버튼


시크릿버튼은 '시크릿모드'라는 특별한 부가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크릿모드란 자신이 등록해둔 앱들을 완전히 숨겨놓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드인데요, 예를들어 갤러리나 카카오톡과 같은 개인적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앱을 아예 본인이 아니면 앱목록에서도 보이지 않게 잠가둘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 


내가 설정한 앱들을 숨겨놓을 수 있는 강력한 사생활보호모드인 '시크릿모드'






베가 LTE-A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능의 다양화와 성능, 유저의 편의성이라는 3가지 요소를 잘 배합한 LTE-A 스마트폰이네요. 앞으로 LTE에서 LTE-A폰으로의 세대교체가 예상되는 만큼 주력으로 시장을 리드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해지는 것은 베가 LTE-A를 기점으로 지문인식 기능이 스마트폰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보안이 특히 중요시 되는 시대이니만큼, 베가 LTE-A가 선보인 지문인식 보안기능은 앞으로의 스마트폰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네요 ^^ 


아래의 두 동영상은 베가 LTE-A의 프로모션 영상인데요, 주요기능과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제 정말 LTE-A폰의 시대군요 ^^

2013년 하반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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