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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100만원 주고 사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노트북을 사겠다'


제가 오늘 아침 스마트폰으로 뉴스기사를 읽으면서 발견한 덧글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말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도 잘 돌아가는데, 굳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한다는 건 합리적인 사고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지만 동시에 '스마트폰은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상 사용하는 IT기기인데, 약간은 자주 최신형으로 바꾸어줘야 품위도 살고 기분도 나지'하는 반론도 이야기해볼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S6 엣지 32gb의 출고가는 97만원이 넘습니다. 공기계 가격은 107만원 상당입니다.


107만원으로 다른 IT제품을 구입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나는데로 정리해봤습니다. 가끔 이런 상상을 해보는 것도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되겠죠 :)


1. 게임용 데스크탑 PC (한성 보스몬스터)



몇해동안 노트북을 메인PC로 사용하다보니 데스크탑을 사야겠다는 생각은 이제 들지 않지만, 웹서핑을 하다보니 멋진 게임용 데스크탑 PC광고가 보이더군요.


한성 보스몬스터 게임 데스크탑 모델을 둘러보다보니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지포스 GTX970 그래픽을 탑재한 UX1297모델이 107만원입니다. 일반적인 사무용 컴퓨터의 가격대비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어 데스크탑 조립PC의 시대는 점점 저물고 있지만, 게임을 위해서 107만원을 투자하면 참 그럴듯한 게임PC 머신을 집안에 모셔둘 수 있을 듯.


2. 보급형 태블릿PC (MS서피스3) 2개


요즘은 잘 돌아가는 태블릿PC 하나로 왠만한 업무는 다 할 수 있는 세상이죠. 최근 공개되어 5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마소의 보급형 라인 MS Surface 3 가격은 약 55만원 정도입니다. (키보드커버 악세사리 별매라더라? 쳇)


107만원이면 서피스3를 잘하면 2개까지 구입할 수 있겠네요 :)



3. 34인치 곡면 모니터 (삼성 커브드 모니터)



이제 커브드 모니터 하나 정도는 책상 위에 놓여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삼성에서 출시한 커브드 모니터 S34E790C이 약 103만원 정도입니다. ^^


34인치 커브드 모니터로 웹서핑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생각만해봐도 그럴듯 합니다.


4. 프리미엄 하이엔드 디카


갤럭시S6 엣지의 카메라성능이 아무리 좋다한들 센서의 크기, 저광량에서 사진촬영시 DSLR / 미러리스 카메라 결과물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107만원이면 왠만한 고가의 하이엔드 디카를 사고도 돈이 남을 것입니다.


사진은 갑자기 라이카 D-Lux 시리즈가 생각이 나서 붙여봤습니다만, 요즘 괜찮은 미러리스 카메라도 6~70만원 정도면 삽니다. 구입한 뒤 여행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돈 30만원이 남겠네요 :)


5. 음향기기 (비츠 스튜디오 2.0 헤드폰) 2개



음향기기는 Hi-Fi로 갈수록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돈이 많이 들어가지만, 일반 유저들에게는 하이엔드 패션 헤드폰 정도면 충분하겠죠.


가성비를 따지면 비싸다고 평가받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 스튜디오 2.0 헤드폰이 약 37만원 정도입니다. 2개 정도 구입하고 27만원 정도 남겠죠?


#. 보너스 : 앞으로 출시될 웨어러블 기기 엔트리 모델 (애플워치) 3개


앞으로는 웨어러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스마트워치가 가장 유망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애플워치 엔트리모델의 가격은 약 40만원 중후반대로 추정되고 있죠.


어찌되었든 애플워치도 2~3개 정도는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여담으로 개인적인 기준이기도 하지만 스마트워치는 30만원 정도의 가격대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30만원을 넘어가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이런저런 IT기기들을 떠올리다 보니 100만원이 넘는 갤럭시S6 엣지를 사는게 현명한 선택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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