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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ASUS (아수스)가 매우 친숙하실 겁니다.

ASUS는 ROG(Republic of Gamers)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게이밍 컴퓨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 사용해보게 된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 중 최상위권 라인업에 있는 Asus ROG Zephyrus GM501입니다.

지포스 GTX 1070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 중 가장 얇고 휴대하기 좋은 게이밍 노트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죠 ^^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고성능 게임 노트북입니다.

ASUS ROG 제피러스 GM501 개봉기 및 리뷰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말씀드리면 전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ROG GL502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ROG 게이밍 노트북 중 제피로스(Zephyrus) 시리즈가 가장 스타일리쉬하고 멋진 것 같은데요. 직접 리뷰를 하면서 실 사용을 해보니 돈을 조금 더 보태서 ROG 제피러스 GM501이나 GX501 모델을 구입했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정도로 디자인이 멋지게 잘 뽑혔고, ASUS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제품이네요.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구입 조건에 따라 제공되는 구성품이 기본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을 담을 수 있는 백팩과 마우스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GM501의 경우에는 전용 게임 헤드셋도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것 같네요 ^^

▲ 백팩, 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헤드셋

본체 박스를 열어보면 ASUS ROG Zephyrus GM501 노트북 본체가 들어있고, 구입한 유저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 들어있는데요.

ROG (Republic of Gamers) 스티커와 키홀더가 들어있습니다.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ROG의 로고와 아이덴티티가 선명하게 잘 표현되어 있네요. 노트북에 부착해서 개성을 뽐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수스 ROG GM501 게이밍 노트북의 파워를 ON 켜보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은 바로 '스르릉~ 쿵' 소리가 울리며 나오는 멋진 ROG 로고 부팅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칼 뽑는 소리 + 폭팔음'을 연상시키는 ASUS ROG GM501의 강렬한 부팅음!

처음 몇번은 노트북 전원을 킬 때 마다 정말 멋있어서 자꾸 듣고 싶을 정도로 중독이 되지만, 옆에 사람이 있을 때는 소리가 조금 큰 것 같더군요. 다행히 ASUS ROG 노트북의 이러한 부팅음은 부팅시 'F2'를 눌러 바이오스 셋업에서 해당 기능을 OFF 할 수 있습니다.

▲ F2를 눌러 BIOS 설정에 진입한 뒤 'Advanced' 항목에서 Animation post Logo Audio를 'Disabled'로 바꾸면 부팅음을 제거할 수 있다 ^^

이제 본격적으로 ASUS ROG GM501의 성능을 테스트해볼 차례인데요. 먼저 스펙부터 살펴보면... 인텔 8세대 i7-8750H 프로세서를 탑재하였고, DDR4램 16GB, 외장그래픽 Nvidia Geforce GTX 1070 (8GB), PCI-e NVMe M.2 SSD 256GB + 1TB SSHD 스토리지로 게이밍 매니아라면 드림 PC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스펙과 성능을 자랑합니다.

위의 사양은 구입모델별로 조금 다를 수 있지만, ROG Zephyrus GM501GS 스펙테이블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포스 GTX1070을 탑재했다는 것, 그리고 G-Sync를 지원하기에 빠른 화면 움직임이 많은 FPS게임을 플레이할 때에도 티어링(Tearing) 현상을 크게 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됩니다.

제 경우에는 노트북 모니터의 주사율이 144Hz라는 것이 정말 놀라웠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면 일반 모니터 (60Hz)의 2배 이상 주사율 수치가 높기에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약 2배 정도 더 프레임이 많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물흐르듯 부드러운 화면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최고급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에 걸맞게 디스플레이도 모니터도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더군요.

▲ 가장 먼저 벤치마크 테스트부터 돌려보았다.

3D Mark Time Spy / Geekbench 벤치마크 점수는?

마침 DirectX12를 지원하는 3D Mark Time Spy가 있어서 테스해본 결과입니다. 5389점으로, GTX1070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

저는 노트북 컴퓨터의 전반적인 성능을 벤치마크 할 때 긱벤치(Geekbench)를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벤치마크 테스트를 해보니...

▲ 싱글코어 4550점 / 멀티코어 17512점!!

인텔 8세대 코어 i8-8750H 커피레이크이 성능이 눈부시네요. 멀티코어에서 17512점입니다. 엔비디아의 외장그래픽이 들어가 있지만 일부러 OpenCL 점수도 체크해보았습니다.

OpenCL 벤치마크 결과는 153204점이 나왔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또다른 장점은 3D게임 뿐만 아니라 고사양 스펙을 기반으로 그래픽이나 영상편집 등의 작업을 할 때도 쾌적하게 돌릴 수 있다는 것이죠.

ASUS ROG GM501 (Zephyrus M) 게이밍 노트북 디자인 살펴보기

본격적으로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슬림형 노트북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게이밍 노트북의 DNA를 잘 살린 것이 마음에 듭니다. 완성도가 뛰어난 메탈 재질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잘 살렸더군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참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RGB컬러 세팅이 가능한 백라이팅 키보드는 가히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ROG 게이밍센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4구역에 각기 다른 컬러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도 불이 들어오는데요.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서 보면 양옆으로 레이저가 나오는 것처럼 멋지더군요. 발열을 처리하기 위해 양옆에는 통풍구가 이치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ASUS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오버스트로크(Overstroke) 방식으로 타건감의 반발력이 매우 빠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키를 눌렀을때 튕겨저나오는 느낌이 살짝 기계식 키보드 같다는 느낌도 받았는데요. 외부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게이밍을 위한 환경으로는 최적외 조건인 것 같습니다.

터치패드도 감도가 매우 좋고, 게임 플레이시 방해가 되지 않도록 ROG 게이밍 센터를 통해 쉽게 비활성화 시켜둘 수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이 닫혀 있을 때 상단 부분이 살짝 파여져 있어, LED를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고.. ROG 로고는 사용시 빨간색으로 불빛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죠 ^^ 기존의 게이밍 노트북들이 살짝 투박한 느낌이었다면, ASUS ROG GM501은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느낌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두께는 1.99cm입니다. 2cm를 넘지 않죠 ^^

엣지 부분이 다이아몬드 컷팅이 되어 있어서 더 고급스럽고, 세밀한 부분까지 완성도 높게 음각으로 브랜드네임이 쓰여져 있습니다.

확장 포트를 살펴보면 왼쪽에 충전 포트가 있고, 풀사이즈 HDMI, 그리고 USB 3.0 포트 3개, 3.5파이 이어폰 잭을 연결할 수 있고...

우측에는 도난방지를 위한 켄싱턴락, 최근 많이 쓰이는 USB-C 포트 (썬더볼트3) 그리고 일반 USB-A 3.0 포트를 하나 더 가지고 있습니다. USB 3.0 포트가 총 4개이고, USB Type-C도 연결할 수 있어 뛰어난 확장성을 가지고 있죠. ^^

ASUS ROG GM501 Zephyrus 게이밍 노트북이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대각선으로 나뉘어진 헤어라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빛반사와 각도에 따라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게이머라면 자신이 가진 개성을 장비로 표출하기를 원하는 것이 당연한데요. 그런면에서 ROG GM501은 존재감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엣지있는 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매우 신기해했던 부분은 노트북 덮개를 펼쳤을 때 하단 부분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인데요.

모니터를 펼치면 하단 E피스 부분이 넓어지면서 내부 열을 배출시키기 위해 열립니다. ASUS는 이걸 액티브 에어로 다이나믹 냉각 시스템이라는 명칭을 붙였는데요. 처음보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노트북이 닫혀있는 상태와 열고 사용할 때 하단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꽤 묘한 느낌입니다. 안쪽에서는 강렬한 붉은색 LED빛도 뿜어져 나오고 말이죠 ^^ 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 하단 패널 부분이 떨어져나와서 고장이 난줄 알았는데요. 이게 다 냉각 시스템을 위한 설계라고 하니 감탄할 따름입니다.

▲ 덕분에 노트북 내부의 열기가 바깥으로 마구 뿜어져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풀옵으로 돌릴때 열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요. ASUS ROG GM501의 이러한 냉각시스템 덕분인지 팬 소리가 크게 돌아가는 것은 느껴지긴 하지만, 발열이 심각하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에어콘을 틀어놓은 환경이라면 발열 걱정없이 매우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모니터 주사율 144Hz의 포스!

ASUS ROG GM501은 기본적으로 15.6인치 FHD, 16:9 화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라면 조금 평이한 느낌이지만, 주사율 빈도수치가 일반 모니터 60Hz가 아닌 144Hz인데요. 덕분에 조금 민감하신 분이라면 마우스 포인터 움직임이 다른 모니터와는 달리 매우 매끄럽게 움직이는 것을 구분할 수 있죠. 저 역시 마우스포인터를 처음 움직여보고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 ASUS ROG GM501에서 플레이 해본 오버워치

위에 화면서 ROG GM501 게이밍 노트북에서 돌려본 오버워치 플레이 영상입니다. 동영상은 프레임 제한이 있기에 144Hz를 체감할 수 없지만, 실제로 육안으로 보면 물흐르듯 부드럽게 전환되고 움직이는 화면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한번 144Hz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다른 게이밍 모니터가 어색하게 보일 정도네요 ^^ 

ASUS ROG GM501 Zephyrus M 게이밍 노트북을 처음 사용해본 첫인상은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은 이런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담아 낸 것 같았습니다.

기본 스펙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압도적인 성능, 각 잡힌 디자인,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G-Sync기술과 논옵티머스(Non-Optimus) 설정 기능, 144Hz 모니터 주사율, 흠잡을 데가 없는 뛰어난 키감,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LED라이팅 등 다양한 각도에서 게이밍 노트북의 기준을 재해석한 것 같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본 실 사용 후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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