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맥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런치 세트 후기

2012. 9. 13. 22:07맛집🍧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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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맥도널드에 다녀왔습니다. 맥도널드는 예전에 참 자주 갔던 것 같은데 햄버거의 전체적인 가격이 올라간 이후부터는 좀처럼 끌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로 맥도널드는 딱 런치때만 가려고 제 나름대로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외에 시간에 가서 제 값을 다 내고 먹으면 왠지 손해를 보는 느낌이에요. 이 날은 1시 57분에 도착을 해서 정확하게 런치세트메뉴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햄버거는 치킨버거만 좋아하는 편이라 최근 행사메뉴인 맥 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항상 먹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와는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

 

런치메뉴로 주문한 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런치세트메뉴, 4500원이다


흠... 맛은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랑 동일한 것 같은데...


맛을 평가해보자면... 4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꽤 만족스러운 맛이네요. 그런데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군요. 제 입맛에는 차이를 느낄 수 없던데 말입니다. ^^


이 메뉴는 10월달 까지만 한정판매한다고 하는군요 ^^


여담이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 맥도널드 알바가 남긴 글 :: 을 읽고나니 재미있는 내용이 많던데...  심심하면 한번 읽어보세요. 맥도널드를 100% 즐기는 방법부터 알면 재밌는 맥도널드 운영 방침, 그리고 맥도널드 알바가 느낀 애환까지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예를 들면 빅맥 햄버거처럼 중간에 빵이 들어있는 햄버거는 맥도널드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햄버거집에서는 만들 수 없다든가 하는 내용... :)


* 맥도널드 맥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알고보니 상하이 치킨버거와의 차이점은 베이컨이 추가되어 있다는 것인가본데... 이상하네... 내가 먹은 햄버거에 베이컨이 들어있었던가... 직원이 실수해서 그냥 상하이 버거를 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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