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프리스비에서 구경해본 새로운 아이맥(iMac)

2012년 12월 15일 잠깐 홍대에서 먹을 일(?)이 있어서 갔다가... 프리스비에 들어갔습니다.

몰랐는데 신형 iMac 이있더군요. 그냥 조금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옆에서 볼때는 그 존재감이 참 대단합니다. 앞면에서 볼때는 이전과 달라졌는지 잘 못 느끼지만 말이죠 ^^

조립PC로 원하는 부품을 하나씩 맞추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예전에는 일체형 컴퓨터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최근에는 괜찮은 일체형 컴퓨터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아직은 일체형 컴퓨터를 구입할 만큼 여유가 있지 않군요. 그 연장선에 있는 iMac은 더더욱 그렇구요 ^^

프리스비 홍대점에 놓여져 있던 뉴 iMac은 21인치 모델이었습니다. 27인치 모델은 아마 내년 1월 (2013년 1월)에나 나올 모양입니다.

ODD가 없어진 대신 5mm의 얇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옆에서만 보면 스크린만 덩그라니 놓인 컴퓨터로 보입니다. 물론 뒤로는 튀어나와 있어서 조금만 뒤에서 봐도 티가 나지만 말입니다.

Fusion Drive (퓨전 드라이브)는 탐나는 기술이더군요. SSD와 HDD의 효율적인 관리로 속도가 빨라진 것이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169만원...! 아직은 조립PC 견적 뽑아서 21인치 모니터랑 붙이는 편이 가성비 효율은 좋겠습니다. OS X는 없을지라도 게임은 잘 돌아갈테니까요. ^^

* 오늘도 못 먹는 감 한번 찔러보는 포스팅으로 마무리해봅니다. 내년에는 잘 돌아가는 데스크탑 컴퓨터 하나 구입해야 할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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