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9. 23:27ㆍ일상🤔Scribble
2012년 12월... 어느날, 서울 신청사에 가봤습니다. 한번쯤 들어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시간이 나서 둘러보게 되었는데 외관에서 풍기는 건물의 위용이 대단한 편이죠. 설계에서 완공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하는군요 ^^
구청사는 서울도서관으로 개관되고, 뒤어 보이는 곡선의 유리건물이 신청사이다.
서울특별시청 (Seoul City Hall)
유리로 되어있는 건물에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녹색의 물결입니다. 건물 내부에 이렇게 많은 생화가 있는 것은 처음 봤네요. 조화가 아닌 생화입니다. ^^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건물 내부를 뒤덮은 풀들...
한쪽에는 풍성들이 매어져 있었다. 밤에는 색깔있는 조명을 해두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서울시 신청사 통통투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시길 :)
2013년 9월까지만 진행한다고 하네요 ^^
한켠에서 발견한 의견 및 방문록. 이곳을 방문한 어린이들의 소감이 붙어있는 듯 하다.
이렇게 많은 생화들을 정말 어떻게 관리할까요. 자세히보면 다른 종류의 풀들이 패턴으로 심어져 있어서 다른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
조화인가 만져봤는데 진짜였다. ^^
신청사 1층 내부를 둘러보니 위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눈에 띄는군요. 하늘광장(9층)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일반인들에게도 오픈되어 있는 공간인듯 하여 올라가봤습니다.
오후 6시까지만 운행한다고 한다.
9층으로 올라오니 전망이 보이는 실내광장으로 꾸며져 있군요. 한켠에는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왠만한 카페가 부럽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업무 미팅을 가지는 분들도 많은 것 같군요 ^^
행복플러스카페
음료를 사마실까... 생각해보았는데 관두었다. ^^
간단한 전시회도 하는 것 같다.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복도에서 발견한 신청사 소개 글
가수 싸이가 시청광장에서 공연을 했을때의 사진이 걸려있다.
하늘광장에서 2층으로 올라갈 수 도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약간은 더 한적한 공간인것 같다. ^^
언제 이곳에 와서 공부를 해야 겠다 ^^ 햇살도 좋고... 카페도 있고.
구청사(서울도서관)과 신청사...의 앙상블...
아주 잠깐 시간을 내서 둘러본 신청사에 모습은 크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웅장한 외관과는 달리 안은 따뜻한 녹지처럼 구성되어 있군요 ^^ 하늘광장도 매우 마음에 드는 공간이고, 바로 앞에 구청사가 서울도서관으로 개관을 하여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도서관도 잠깐 둘러봤는데... 그건 다음에 소개해드려 할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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