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그리고 모토로라 Moto360으로 본격화 되는 스마트워치 시장

자고 일어나니 재밌는 소식입니다. ^^ 사실은 새벽에 잠깐 확인해본 IT관련 이슈이기도 한데요.

웨어러블 기기를 위해 설계된 구글 안드로이드 OS

구글은 얼마전 웨어러블 워치(스마트 워치)를 위해 설계된 안드로이드 OS를 공개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총괄하고 있는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부사장은 어제 직접 구글 블로그를 통해 'Android Wear'를 발표했습니다.

개발자와 컨셉 영상을 보면 구글이 그리고 있는 스마트워치는 이런것이다라는 명확한 메세지가 있어보이는데요. 구글 글래스처럼 'OK Google'이라는 음성명령을 통해 문자를 보내거나 검색을 제어를 할 수 있고, 구글 나우 서비스처럼 사용자가 묻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Notification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GPS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는 듯 한데, 스마트 워치 초기 제품보다는 더 현셜적으로 도움이 되어 보이는 영상을 보고 나니 원형UI 디자인이나 배터리, 방수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진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구글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웨어'를 구경하고 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토로라의 Moto360이라는 실 제품 공개 소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제품 소개 영상을 통해 보면 아날로그 시계가 가졌던 전통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띄는군요. 

패션 시계처럼 예쁘고 부담없는 스마트워치란 이런 것이라라는 표본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 모토로라 Moto360 소개 페이지 ::

마지막으로 LG전자의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워치 제조 소식도 들립니다. 앞으로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스마트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스마트기기가 보편화 될지 지켜볼만해 보입니다. :)

* '애플 iWatch는?' 란 질문이 머리에 떠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