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300을 사야하는 이유

DSLR추천 : 소니 알파300을 사야하는 이유
링크.. DSLR을 추천하다...


< DSLR카메라! 나라면 이걸 산다.> - Link

* 쇼핑가이드 용으로 작성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

- 항상 모든 제품이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야 하고, 사용하는데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

그 동안 참 많은 카메라를 써봤습니다... 사진을 시작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잡.아.봤.던 카메라는 a100, d80, 400d, a700, d40x, a200, 450d, 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카메라를 사용해 봤지만, 저는 고급기종 보다는 언제든지 여유롭게 들고 나가 찍을 수 있는 보급기 및 입문기종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국, 실용성이 가장 뛰어난 모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

 

최근 DSLR카메라 시장이 커짐에 따라 각 브랜드별로 멋진 카메라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역시 다양한 카메라 속에서도 호감이 가고 눈에 띄는 모델은 딱 하나입니다. (저는 결론을 먼저 내놓고 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저라면 a300을 사겠습니다. (이미 샀지만..)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 1. 색감..

 

- 소니.알파카메라의 색감은 솔직하고 깨끗한 느낌이다. -

 

제가 카메라를 살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색감입니다. 색상이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서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에서 볼 때 소니 알파카메라는 뛰어난 색상재현력을 보여줍니다. 솔직하면서도 깨끗한 색감으로 기본설정이 되어있고, 마이스타일 기능을 통해서 색감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채로운 색감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화이트밸런스 정밀도도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네요. ^^;

 

>> 2. 라이브뷰

 

- 일단은 소니만이 가지고 있는 원천기술이라 할 수 있다 -

 

라이브뷰 기술의 시작은 올림푸스 카메라에서 시작했지만, 그 기술의 완성은 소니가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알파300(알파350) 모델에서 소니는 그야말로 완성된 라이브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딜레이없이 촬영가능하고, 스위치 하나로 뷰파인더와 라이브뷰가 전환되기 때문에 타사제품과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고있습니다. (사용하기도 매우 편리하더군요.. ^^;) 무엇보다 라이브뷰 촬영모드에서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연동되어 =라이브뷰창에서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확인가능하다= 진정한 디지털 SLR카메라의 면모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 3. 틸트형 LCD창

 

- 이러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목받는 것이다.. -

 

틸트형 LCD창을 처음 보면 불편하고 별로 사용할 것 같지 않지만, 일단 사용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뷰파인더 촬영을 하기 귀찮아질 정도로 유용하고 실용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컴팩트 디카에 익숙해진 유저라면 a300(a350)로 DSLR카메라를 시작하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배우는 것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과는 다른 사진을 만드는데 매우 유리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구입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

 

 

 

>> 4. 손떨림보정기능 바디내장

 

- 알파카메라는 원래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 ^^;

 

손떨림보정이 되는 모델과 안되는 모델은 확연하게 틀립니다. 특히 DSLR카메라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손떨림보정이 내장된 렌즈가 매우 비싸기 때문입니다. 소니 DSLR 알파 브랜드는 모두 바디 자체에 손떨림보정장치가 내장되어있기에, 어떤 렌즈를 사용해도 적정수치의 손떨림보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흔들림 게이지를 사진촬영시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손떨림 때문에 실패할만한 사진들을 더 많이 살려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개인적으로 알파카메라는 여성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

 

 

 

5.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

 

- 사진을 찍을 때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셔터를 누르는 것이다. -

 

DSLR카메라는 태생이 수동카메라이기 때문에, 100%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진에 대한 약간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노출,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감도, 화이트밸런스, 측광 등이며 이러한 옵션을 잘 조절하면서 찍어야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a300은 FN버튼과 이동버튼으로 초점, 화이트밸런스, 측광, 등을 바로 조절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ISO만 버튼이 따로 있기 때문에 처음 DSLR카메라를 시작하는 초보유저들에게 매우 유리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편리하기 때문에 사진을 배우기도 쉽고, 양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저의 입장을 많이 배려한 카메라라고 하고 싶습니다. ^^;

 

 

>> 결론 및 반론에 대한 대책론:

 

 

- 카메라는 무조건 캐논 or 니콘..?

그건 절대 소니와 펜탁스를 제대로 써보고 하는 이야기인가..? -

 

2008년 6월. 현재시점에서 a300은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모델입니다. 기기의 성능도 우수하고, 무엇보다도 사진을 즐겁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있는 모델입니다. ^^; 보통 사진을 잘 찍는 지인에게 물어보면 십중팔구 캐논이나 니콘을 추천할 것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사진을 찍은 사람일수록 캐논을 추천할 것이고, 니콘 특유의 견고한 바디를 좋아하는 사진가라면 니콘을 추천하겠지요. ^^; 하지만 요즘같이 DSLR카메라 시장에 경쟁에 불이 붙은 지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소니는 전통이 깊은 미놀타를 인수했고, 특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캐논과니콘에 견줄만한 바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a200,a300,a350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고 메리트가 있는 모델입니다.

 

렌즈에 대해서.. : 흔히 알파카메라를 선택하려다 렌즈군 때문에 캐논이나 니콘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캐논이나 니콘도 렌즈가 결코 저렴하다곤 할 수 없습니다. ^^; 캐논이 가진 강점중 하나인 렌즈의 다양함도 어찌 보면 전문가를 위한 메리트이지, 일반 유저에게는 한계가 있는 선택입니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이 아닌이상) 현실적으로 일반유저가 접할 수 있는 렌즈는 한정되어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찍는 사진에 어울리는 렌즈 3개 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렌즈는 알파마운트에도 있습니다. ^^;

알파브랜드에 경우 렌즈가 많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과거 미놀타 알파마운트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고, 칼자이쯔 명품렌즈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으며, 새로 생산되고 있는 소니G렌즈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렌즈에 관해서도 꽤 경쟁력이 있을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 a300은 한정판 샴페인 골드도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

쇼핑가이드를 작성하며...

Link // Minseok

200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