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0. 11:58ㆍ일상🤔Scribble
갤럭시S5에는 배터리잔량이 얼마 남자 않았을 때 사용하도록 설계된 '초절전모드' (Ultra Power Saving Mode)기능이 있습니다. 활성화 시키면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되고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전화, 메세징, 인터넷브라우징만 활성화하며 배터리효율을 높힐 수 았습니다. 배터리가 10~20%밖에 남지 않았을 때는 초절전모드를 사용하면 일반사용모드보다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겠죠.
아이폰의 일체형 배터리를 디스한 갤럭시S5의 지난 광고, Wall Huggers 편에서도 잠깐 등장한 적이 있는 이 기능은 이번에 One Charge Challenge: Coast to Coast라는 새로운 광고편에서 부각되었습니다.
광고의 내용은 완충된 갤럭시S5를 가지고 '초절전모드'를 활용해 로드트립을 하는 동안 충전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인데요, 광고의 등장한 유저는 사진/동영상 촬영이나 지도검색 때에만 초절전모드를 해제하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초절전모드를 활성화해 배터리타임을 크게 늘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일동안 충전없이 119개의 사진, 4분간의 동영상촬영, 86개의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마지막에는 배터리를 교체하고 '돌아갈까?'하는 멘트를 들을 수 있군요.
로트트립처럼 스마트폰 충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시간동안 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몇일동안 폰을 사용할 수 있는 Ultra Power Saving 모드가 꽤 도움이 될 듯 한데요. 카카오톡이라 라인같은 인기 메세징 앱도 초절전모드에서 실행가능하니 외부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적극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