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2. 18:02ㆍ모바일 📱Mobile
이 글은 갤럭시노트4 사용 후기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새로 개장한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 방문을 했을 때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알파를 살펴봤는데요. 오늘도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잠깐 시간을 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알파를 잠깐 살펴본 후기와...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 관람후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갤럭시알파는 출시 이전 스펙과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미리 4가지 단점에 대해서 글을 써본 적이 있는데요. 실물을 사용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 하군요. 어찌되었든...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방문한 김에 공단말기 가격까지 문의를 해봤습니다.
▲ 홍대입구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
▲ 노트북, 태블릿, 프린터, 스마트폰 등등 삼성 전자기기를 모두 살펴볼 수 있다.
▲ 2층, 3층에는 생활가전 제품과 서비스센터도 입점해 있는 듯...
2층 3층에는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다만 3층에는 서비스센터가 있네요. :)
갤럭시알파 첫인상, 깜찍하고 슬릭(Sleek)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알파 (출고가 74만 8천원)
* 매장에서 공기계를 구입하려면 부가세 10%가 붙어 82만 8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4 뒤쪽에 갤럭시알파가 있더군요. 매장에 방문한 분들이 꽤 관심있어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갤럭시알파는 어디있어?'라고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듣고 '아 맞다, 온김에 갤럭시알파보 보고갈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으니까요 ^^
갤럭시알파의 첫인상은 그동안 너무 큰 대형스크린 스마트폰에 익숙해있던 탓인지 조금 작은 듯 느껴졌습니다. 4.7인치 디스플레이는 아담해 보이고, 메탈프레임 덕분인지 단단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얼핏보면 아이폰5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기분 탓인가...
뒷면은 갤럭시S5의 모공패턴보다 더 촘촘한 패턴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처럼 고급스러운 가죽느낌이라기 보다는... 세련된 기분이 드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옆면, 측면을 살펴보면 역시 갤럭시노트4와 패밀리룩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컷팅이 모서리부분은 넓게 처리되어 있고, 살짝 튀어나온 부분은 직각이 아니라 유선형 디자인을 연상시킵니다.
폰이 상대적으로 작다보니 손에 감기는 그립은 역시 대형폰들보다 좋습니다.
갤럭시알파는 스펙보다는 디자인에 더 많이 신경을 쓴 만큼, 패셔니스타나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포지셔닝되고 있습니다. 국내/해외 TV CF를 찾아보면 보헤미안 스타일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컨셉이더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잠깐 비교를 해봤습니다. 갤럭시 시리즈가 각잡고 메탈프레임으로 나오니... 제가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S5은 조금 초라한 느낌이 드네요. 신상 후광 효과 때문인가..
다시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점 이야기로 돌아와서... 1층에 커피전문점이 폴 바셋(Paul Bassett)이 들어와있습니다. 삼성스마트기기를 체험해보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라는 뜻...
요즘은 이렇게 디지털 체험매장과 카페가 접목된 공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 참 좋군요. ^^ 무선인터넷까지 제공해주면 금상첨화
* 갤럭시알파에 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작성한 '갤럭시알파의 4가지 단점' 글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