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2. 00:21ㆍIT⚡리뷰
미니노트북 추천 / 넷북 추천 : 넷북 고르는 법
링크.. 넷북을 추천하다.
- 이번에 구입한 넷북 MSI WIND U100,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좋은 모델이라 생각한다.. -
최근들어, 미니노트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2008년 후반기부터 미니노트북[넷북] 시장이 점점 커지더니 2009년으로 들어오면서 그 경쟁이 더 심해질 것 같네요. 넷북이라는 새로운 IT코드를 처음으로 시장에 본격화 한 것은 아수스의 Eee라는 모델입니다. 그 이후부터 많은 경쟁사 들이 넷북개발을 서두르면서 앞으로는 새로운 IT아이콘으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넷북이란?: 문서작업, 간단한 웹서핑, 등 간단하게 필요한 작업의 접근성을 높히고, 동시에 이동성과 휴대성을 극대화 시킨것이 바로 미니노트북(넷북)입니다. 기존 노트북과 가장 크게 다른점을 구분한다면 역시 크기와 무게 이겠지만, ODD드라이브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지 않다는 점과 새로운 스토리지 방식인 SSD를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CD-ROM(DVD) 드라이브가 없는 대신 작고, 가볍고,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활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노트북을 말합니다... 그런 이유로, Netbook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었습니다.
- 작은 크기의 미니노트북, 일명 넷북 -
(psp는 찬조출현)
[넷북의 장점은...?]
넷북의 가장 큰 장점은 일단 일반노트북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 보통 100만원대 하는 일반 노트북의 절반정도인 50~80만원선에서 휴대성도 편리한 미니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컴퓨터와 인터넷에서 떨어질 수 없는 비즈니스맨/학생들에게 적격인 것이죠 ^^; 여행을 떠날때도 들고가기 좋고, 저전력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보다 배터리시간도 늘어났습니다. 노트북이 2시간 정도의 사용가능시간을 가지고 있다면 넷북은 기종에 따라 4~6시간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3d게임을 돌릴만큼 고성능이 아니라는 점, 비교적 작은 스크린과 작은 자판의 배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 초기 넷북시장을 선도한 Asus Eee. SSD방식과 HDD방식이 있으니 구별하는 것이 좋다. -
>> 넷북을 고를 때 알아야 할 포인트 1.
SSD인가? HDD인가? : 하드디스크 방식(용량)을 체크하자.
넷북은 기본적으로 날렵하게 만들기 위해서(?) 초기에는 기술적으로 유리한 SSD(Solid State Drive)를 체택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HDD방식도 나오고 있으니 일단 구입을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신중하게 따져봐야 할 요소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갈리는 구분선이니까요 ^^;
SSD는 간단하게 말하면 메모리 방식으로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16기가 정도까지밖에 지원이 되고 있지 않으니 용량이 조금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SSD방식의 넷북에서는 SD메모리카드를 끼워서 사용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HDD방식 넷북은 80기가에서 160기가까지 탑재된 모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장점이라면 사용가능한 용량이 크다는 것, 단점이라면 비교적 속도가 느리고, 전력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열도 비교적 많이 생기고 소음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HDD방식이 활용도 면에서는 유리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용량을 생각한다면 HDD, 성능을 생각한다면 SSD겠지요 ^^; 다만 SSD노브툭은 아직 개발초기단계라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넷북의 자판배열... 꽤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 -
>> 넷북을 고를 때 알아야 할 포인트 2.
무게와 크기, 해상도와 자판배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넷북을 사는 이유는 역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무게와 크기는 꼭 따져봐야 할 요소 입니다. 무게는 넷북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넷북이 1.2kg 내외정도에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크기는 스크린의 크기가 8.9인치, 10.2인치로 지금은 10.2인치가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메이커마다 조금씩 다르니 알아보는 것이 좋고, 해상도는 적어도 1024*600이 지원되는 넷북을 선택해야 불편함이 없습니다. 자판배열이야말로 이외로 민감한 요소인데 자판의 크기 이외에도 주로 Shift키의 크기와 FN키의 배치때문에 호불호가 갈릴때가 있으니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 넷북을 고를 때 알아야 할 포인트 3.
배터리 / 메모리(램) / 그리고 OS
지금 나오는 제품은 대부분 6Cell 배터리, 1기가 램, 그리고 윈도우 Xp가 표준이지만, 간혹 배터리가 3Cell 정도인 모델도 있습니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넷북은 6cell메모리가 표준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램 용량도 대부분 1기가로 되어있지만 점차적으로 2기가로 변하고 있고, 기종에 따라 2기가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모델도 있으니 구입할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넷북의 특성상 지금까지는 윈도우 비스타가 아닌 XP가 기본으로 생각되어졌지만, 이번에 새로 나오는 VAIO P모델에는 비스타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효율성면에서 윈도우 XP가 선호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디자인 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VAIO P. 다만 비교적 가격이 높다는 것과 윈도우 비스타 탑재등,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
>> 넷북을 고를 때 알아야 할 포인트 4.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격.
다양한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넷북을 추천하는데는 약간에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넷북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어디서나 PC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저렴한 가격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때 가격 대비 성능을 꼭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MSI Wind U100이 가장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넷북에는 ODD(DVD-ROM)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 잊지 마세요 ^^;
- 결국 내가 선택한 넷북은 MSI Wind U100 -
(노트북은 역시 흰색.. 이라는 생각에 흰색을 구입했지만 블랙도 괜찮다... )
자신에게 맞는 넷북을 선택하기 바라며..
2009.1.18
Link // Min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