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2. 23:09ㆍ패션매거진👔Reviews
다시 돌아온 몬길(몬스터 길들이기) 7성 뽑기 후기입니다.
모바일 게임에는 할로윈 (10월 31일) 시즌을 맞이해서 관련 컨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있더군요. 할로윈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역시 할로윈 의상인데... 몬길에도 캐릭터들의 외관을 바꿀 수 있는 코스튬 의상 시스템이 이전부터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몇몇 몬스터들은 할로윈 코스튬을 수정으로 구입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정 150개)
마음에 드는 의상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말입니다... :)
2014/10/21 업데이트를 통해 할로윈 의상이 공개된 몬스터들은 아래의 캐릭들인데... 왼쪽부터 쥴리, 무투가 와이, 미샤, 카이얀, 타이니, 도로시, 나래, 안나, 가렌으로 추정되는군요.
© 몬스터 길들이기 카페 Monstertaming
어찌되었든... 제가 합성으로 뽑은 7성들을 정리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정리한 7성 몬스터가 비비안과 비올레 였는데, 이번에 뽑은 몬스터는 :
몬길 7성 : 광전사 치노
먼저 광전사 치노입니다. 9월에 뽑은 7성이고... 처음 신세계가 업데이트 되면서 7성 몬스터들이 나왔을 때는 최상타로 꼽히던 몬스터였는데... 요즘은 거품이 빠지면서 평타 수준의 7성이 되어버렸죠.
좋은 스킬은 역시 패시브 스킬, 체력이 50%로 떨어지면 광전사 모드가 되는데... 공력력, 방어력, 속도가 모두 올라가면서 치명타율이 증가합니다. 광전사 모드가 되면 사실상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퍼부을 수 있어서 좋지만... 가끔 팀전에서 순삭(순식간에 눕는)되기도 하기 때문에 에리카 같은 힐러와 조합을 짜기도 하죠.
선호되는 템세팅 장비는 처음에는 공공 또는 치치가 추천되곤 했는데... 지금은 체체를 껴주는 것이 대세입니다. 저의 첫 7성인 암살자 타이니가 보스잡는데 너무 성능이 좋아서 치노는 뽑아놓고 거의 사용해본적이 없네요. 잉여
몬길 7성 : 신궁 레그루스
추천되는 장비는 공공(공속, 분노셋이나 군주셋) 입니다.
[2015년 9월 업데이트]
한편 신궁 레그루스는 최하타의 캐릭에서 새롭게 개편된 이후 정말 신궁이 되었습니다.
잠시 쉬어가며... (내가 원하는 7성은...)
▲ 신캐도 많이 나왔는데 왜 자꾸 이상한 7성들만 나오는지...
(섬광의 루나, 이브가 나왔으면 했는데 말입니다.)
▲ 지인이 가지고 있는 7성 최상타인 '적월'
참고로 최신 몬길 7성 등급표에 의하면 1위는 적월, 2위는 가렌총사, 3위는 비비안 이후부터는 프란시스, 타이니, 카이얀, 안나, 루나, 지원, 미카 순입니다. 미카와 파우스트는 최근 상향 밸런스 패치를 받은 만큼 순위가 많이 올라왔네요.
전 비비안과 타이니는 있으니... 가렌이나 루나, 또는 카이얀이나 미카 정도를 희망하고 있죠.
다시뽑기로 스쳐간 몬길 7성 : 쇄도의 서슬, 정복자 타르탄, 쥴리, 클라리사
지금부터는 다시뽑기로 지나쳐간 7성 몬스터 들입니다. 먼저 쇄도의 서슬!
오... 드디어 신캐가 떳어! 라고 했지만... 쇄도의 서슬의 대한 평가는... 신캐 중 가장 최하위에 머물고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뽑기를 해서 사리진 7성입니다.
그 다음은 정복자 타르탄... 팀대에서 가끔 마주치긴 했지만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기에... 역시 다시뽑기를 해서 스쳐간 몬스터
쥴리는 모험에서 꽤 활약을 하는 편이고... 팀대에서도 가끔 보이지만 그다지 호감형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뽑기... 해서 없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라리사'입니다. 6성 시절에는 '모기'라는 궁강재료로 널리 쓰이는 몬스터였지만 7성 클라리사는 '모험왕'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죠. 지금은 모험왕 후보들이 너무 많아서 역시 잘 사용하지는 않는 몬스터 입니다. 그래서 '다시뽑기'로 사라졌습니다.
몬길 7성 : 엘레오놀
10월 초 획득한 7성은 엘레오놀입니다. 별로 가지고 싶던 몬스터는 아닌데 선택권이 없었네요. 다행스럽게도 엘레오놀은 상향패치를 통해 조금 입지가 올라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지원, 프란시스와 함께 팀을 짜면 팀전에서의 효율이 좋다고 하는데 프란시스, 지원 등의 지원형 캐릭이 없어서 직접 테스트 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무한대전에서 꼭 필요한 키 플레이어로 활약한다고 하는데, 아직 강화가 덜 끝나서 저는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네요.
추천되는 장비는 : 공속 세트입니다. 6성 세트장비인 분노셋을 껴주면 되겠네요.
몬길 7성 : 용사 클라우드
그 다음으로는 '용사 클라우드' 입니다. 패시브 발동조건이 평타에서 나오기 때문에 발동 확률이 매우 높은데, 공력력과 방어력이 25% 상승하여 매우 쓸만한 수준입니다. 모든 속도 증가, 회피 등의 스킬이 덕분에 가끔 평균이상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네요. 보스 대전에서 쓰기 좋습니다.
장비 템 세팅은 역시 공공이네요. 치치를 착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다만 공공 셋트를 껴주어야 속사포처럼 활을 당기는 클라우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몬길 7성 : 에리카
마지막으로 오늘 뽑은 7성 몬스터 에리카입니다. 할로윈 시즌인 10월 말에 잘 어울리는 캐릭이죠 ^^
에리카는 초기 7성 지원형 중 가장 선호되는 몬스터 였지만... 지금은 '지원'에게 자리를 내준 상태이고... 최근 상향패치가 된 미카 때문에 입지가 흔들리고 있네요. 그래도 100% 즉힐이라는 무기와 랜덤 버프로 팀전에서 활약중입니다.
추천되는 장비는 역시 체체죠. 힐러니까
시스터 안나 할로윈 코스튬 구입!
새로운 7성을 뽑은 기념으로 코스튬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건 시스터 안나의 할로윈 의상밖에 없네요. 최근 시스터 안나를 팀전, 모험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혼석도 다 맞추어 줬습니다.
▲ 개척지 공격력 +50, 요새 HP +100 세트를 맞춘 안나
▲ 7성을 뽑은 기념으로 할로윈 안나 코스튬 착용!
▲ 지금 저의 7성 덱 상황입니다. ^^
(금발이 너무해 덱?)
할로윈까지는 앞으로 몇일이 더 남아 있는데... 의상 말고 또 다른 컨텐츠가 업데이트 될런지 기대를 해보게 되네요. (할로윈 특별 미션은 괜찮았는데... 핫타임 적용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해 꿀벅지가 잘못했네 이벤트가 급조됬다 ㅋ)
이번 7성을 뽑으면서 6성 재료들을 죄다 소비해버려서... 7성을 다시 뽑으려면 2주 정도는 지나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