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6. 18:55ㆍIT⚡리뷰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를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고, 가끔 서브노트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HP Pavillion X2입니다.
두 제품 모두 각자의 필드(?)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최근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앞세운 2015년 브로드웰 노트북 신제품 출시 소식이 들려도 별반 끌리지 않더군요.
대표적으로 국내 노트북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노트북9, LG전자의 그램 14인치 모델들이 모두 새롭게 2015년 노트북 라인업을 업데이트했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도 훌륭하기 때문에 기변의 유혹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품 이미지를 보자마자 '어! 이건 써보고 싶다'하는 윈도우 노트북이 생겼습니다. 바로 델(Dell)의 XPS 13 2015년 모델입니다. New XPS 13으로 불리우나 보네요. 2015년도 모델은 브로드웰 인텔 5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Full HD모델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가격은 138~159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고, 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New XPS 13은 델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 가격 기준으로 182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Dell New XPS 13의 QHD+ 해상도는 3200x1800입니다. 맥북프로 13인치 레티나의 2560x1600 보다도 높죠.
New XPS 13의 스펙을 정리해보면 : 브로드웰 i7, 8gb램, 256gb SSD, 13.3인치 QHD (3200x1800) 디스플레이, 무게 1.18kg... 정말 마음에 드는 스펙이네요. 게다가 이 모델은 여타 다른 경쟁사 노트북들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디스플레이 베젤이 얇습니다. 11인치 크기에 13인치 스크린 노트북을 담았다고 평가될 정도에요.
▲ Dell 노트북, 윈도우 노트북 중 디자인 최고...
실제로 구입 의사도 있어서 Dell Korea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바구니에 넣고 쿠폰을 적용해봤습니다.
지금 구입 가능한 가격은 177만원이 되는군요. 제가 지금 맥북프로가 없고... Mac OS X를 메인으로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New XPS 13를 구입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직접 경험해본 것은 아니지만 델 노트북의 판매정책 중 1년 불안Zero서비스라는 것도 챙길 수 있는데... 이 서비스 프로그램은 고객과실로 인한 고장까지 커버해준다고 하는군요. 즉... 1년동안은 제품을 떨어트려서 고장냈거나, 음료를 쏟았거나 해도 수리/교환이 자유롭다는 것인데... 현실세계에서 과연 어디까지 커버가 될런지도 궁금해집니다.
2015년 제대로 된 브로드웰 윈도우 노트북을 구입하실 예정이라면 New XPS 13를 순위에 올려놓고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타 다른 제품들보다 훨 나아보이는군요.
* 2015년 3월 14일 기준으로 FHD 모델은 가격이 158만4천원, QHD는 181만 5천원이네요.
[업데이트]
이제는 생각이 바뀌어서 델 보다는 레노버 씽크패드(ThinkPad) 제품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씽크패드 X1 카본 노트북을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쿠폰코드 'link15'을 입력하면 추가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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