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롭(AirDrop) 사용법 : 애플 기기간 파일 주고 받기 (맥북 <-> 아이폰/아이패드)

애플은 기기간 파일/데이터공유 설계가 잘 되어 있는 편에 속합니다.

아이클라우드와 사진스트림 기능 옵션을 잘 만져놓기만 하면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Mac(맥)으로 동기화 되기 때문에 별도의 작업 없이 쉽게 사진파일을 활용할 수 있죠.

(물론 안드로이드에서도 Dropbox, Box. Ondrive등 여러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비슷한 데이터 동기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AirDrop(에어드롭) 기능을 정리해볼 까 합니다. 저는 주로 사진파일을 보내줄 때 사용하곤 하는데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애플 기기에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시킬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맥(Mac)에서 아이패드로 사진 전송하기 (AirDrop)

먼저 파인더(Finder)에서 AirDrop을 킵니다.

저처럼 평소에 블루투스 기능을 꺼두시는 분이라면 'Bluetooth 커기'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에어드랍 모드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자 그 다음은 제가 전송할 사진파일들을 받을 애플 기기에서 마찬가지로 에어드롭(AirDrop)을 활성화 시켜줘야 겠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려 메뉴를 연 다음 'AirDrop'을 켜줍니다. 편의상 '모든 연락처'를 선택하면 진행이 빠르겠죠.

▲ iOS기기에서 'AirDrop'기능을 켜주자

그러면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맥(Mac)의 AirDrop 창에 iOS기기가 나타납니다.

이제 전송하고 싶은 파일들을 끌어다가 떨어트려주기만 하면 파일들이 아이패드로 복사됩니다.

테스트 삼아 MLB 수지 화보를 전송해봤습니다.

▲ '수락'하면 Mac에서 아이패드로 사진파일들이 복사된다.

▲ AirDrop 기능으로 복사된 사진 파일들 :)

참 쉽죠? 반대로 아이패드에서 Mac으로 사진을 전송시킬 경우에도 AirDrop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Mac(맥)으로 파일전송 (AirDrop)

이 때 역시 양쪽 기기에 AirDrop기능을 활성화 해 두고, 보낼 파일들을 선택한 뒤 '공유' 아이콘 버튼을 누른 뒤 조금 기다리면 AirDrop 메뉴에 맥(Mac) 사용자 아이콘이 뜹니다. 아이콘을 터치해주면 맥으로 파일들이 전송되죠.

AirDrop을 통해 iOS기기에서 맥으로 전송된 파일들을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

* 간단한 사진은 카톡으로 주고받고, 중요 업무 문서는 이메일로 소통하는 시대이지만... 애플 기기간 간단한 사진 몇장 주고받기는 AirDrop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