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5. 18:09ㆍ일상🤔Scribble
코엑스에서 엑스포 행사 사전 미팅을 위해 방문했던 씨티 베이커리 (CT Bakery) 브런치 카페입니다.
바로 앞에 코엑스 전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화물 주차장이 있어서 그런지 주로 이곳에서 미팅을 하는 것 같더군요 ^^
아주 예전에 코엑스 무역협회에서 일했던 것도 생각이 나고... 메가박스에서 디즈니 채널 마케팅 행사 지원이 나왔던 것도 생각이 나고...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세븐럭 카지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씨티베이커리
이디야 커피(Ediya) 커피가 바로 옆에 있고, 2~3층 짜리 건물을 다 쓰는 걸로 봐서는 꽤 규모가 있는 것 같은데, 업무상 방문한 곳이라 천천히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 들어가보니...
회의실 같은 분위기의 주광이 들어오는 장소도 있고...
안쪽은 조금 독특한 컨셉이더군요. 브런치 카페라서 그런지 음식 메뉴와 와인도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바닥에 와인병들... 보이죠? ^^
▲ 와이파이 암호는 ctbakery... 근데 안된다...
무선 인터넷 비번은 그냥 SSID와 같은데... 이상하게 연결이 되진 않더군요. 실제로 곳곳에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운터 근처에서만 잘 된다고 안내문이 붙어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곳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스탠드와 멀티탭 케이블을 배치해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네요.
▲ 다소 레트로한 기분도 들고...
벽쪽에는 유럽풍 고전 안틱 스타일(?)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브라운관 TV, 냉장고, 벽장 등등이네요. :)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만큼,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코엑스 근처에 왔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 ^^
* 오랜만에 그냥 쉬어가는 생각 정리용 포스팅.
사는 것이 힘들다 :)
* 모든 사진은 아이폰SE로 촬영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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