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멀티터치 컴퓨팅 시대가 올까? (3d 바탕화면 / 터치스크린)

이번 CES를 통해서 터치스크린의 태블릿 PC (HP Slate)가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전에 스티브잡스가 애플 ipad를 발표했죠. ^^ 터치스크린 UI가 드디어 스마트폰의 영역을 넘어서 컴퓨팅의 영역으로 옭겨가는 것 같습니다.

- 바탕화면을 3d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 Bumptop (http://bumptop.com) -

미래의 컴퓨터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UI가 바뀌어갈까요? 아바타나 마이너리티 리포트등 SF영화에 자주 나오는 3d데스크탑 환경과 터치스크린이 앞으로 대세가 될까요? 사실 태블릿PC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미 개발이 되어있던 기술이고, 3d데스트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가상으로 윈도우 바탕화면을 3d로 꾸며주는 유틸이 종종 있었죠. 다만 실용성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다음은 데스크탑을 3d환경으로 만들어주는 Bumptop영상인데 실제로 아래와 같은 컴퓨팅이 이미 가능해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업무 효율면에서는 아직 충분치 못하겠지만 앞으로 출시될 태블릿PC와 새로운 멀티터치 UI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Bumptop은 윈도우와 맥에 바로 깔아서 써볼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운받아 사용해보세요 ^^)

- 멀티터치를 사용한 3d UI -

추가로 역시 CES 2010에서 잠깐 소개된 투명 OLED스크린도 흥미롭습니다. ^^ 리포터가 잠깐 영화 '아바타'에 나온 홀로그램 스크린을 언급합니다. 투명으로 된 스크린을 터치할수 있고, UI가 3d로 디자인된다면 앞으로 미래화된 3d 멀티터치 컴퓨팅도 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 40% 투명한 삼성의 OLED 스크린 (프로토타잎) -

마지막으로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중력센서를 이용해서 화면의 Interaction을 보여주는 시연 동영상입니다. ^^ 이정도면 기술은 이미 다 갖춰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Practical Application만 잘 디자인 하면 되겠군요 ^^

- 미래화된 컴퓨팅 환경을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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