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4. 18:03ㆍ일상🤔Scribble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
요즘에는 점점 축적되어 가는 사진들을 정리할 시간을 내기도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 같은 빠른 SNS가 인기를 끄는 것 같기도 하구요 ^^
얼마전 성수동 수제맥주 맛집으로 알려진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 (Amazing Brewing Company)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피플펀드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받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투자를 하려고 했는데 회사 일이 너무 바뻐서 미처 투자신청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
▲ Amazing Brewing Company? 이게 뭘까? 했는데...
▲ 예전에 크라우드펀딩 투자를 받은 수제맥주집이었다! :)
▲ 경일중학교, 경일초등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수제맥주집
성수동 핫플레이스 중 하나이기에 점심시간 때 가끔 지나칠때 마다 한번쯤 와봐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저녁 시간 쯤에 잠깐 들러서 수제맥주를 맛봤습니다.
뭔가 메뉴가 너무 많아서 맥주를 잘 아는 사람과 같이 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죠 ^^
▲ 총 62개의 다른 맥주가 있는 건가?
▲ 어메이징 유자 에일 (7,900원)
맥주는 유자에일을 주문했고...
안주로는 감바스 (Gambas al ajillo)를 주문 했습니다. 2만 2천원이네요.
▲ 감바스 알 아히요
스페인 안주로 알려진 감바스 알 아히요는 마늘향이 나는 새우요리인데, 나쁘지 않네요. ^^
▲ 유자 에일
상큼한 과일 향이 나는 유자 에일 맥주입니다. 역시 나쁘지 않았어요 ^^
겨울이라서 그런지 바깥에는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안쪽에는 공사중인 곳도 있어서 매장 리뉴얼을 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 많은 메뉴들을 다 언제 마셔보나 싶군요 ^^
▲ 2명이서 맥주 3잔, 안주 하나 시켜서 먹으니 4만 5700원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수제맥주가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기에 그려려니 합니다. ^^
▲ 오픈시간은 월~금 오후6시에서 새벽1시,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새벽1시까지
[업데이트]
회사 사람들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에 자주 가곤 합니다.
이번에 가서 먹어본 건 페페로니 피자, 맵게 해달라고 한 것 같은데 하나도 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피자 메뉴는 어째서인지 지금은 없어진 듯!)
맥주는 아트몬스터가 조금 더 맛있습니다. :)
* 이 날은 폰만 들고 찾아갔기에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요.
만약에 다음에 또 갈일이 생기면 사진을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나중에 또 들르게 되어 촬영한 사진들...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