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4. 01:22ㆍIT⚡리뷰
이번에 직접 구입해서 리뷰하는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주파집(Jupazip)의 JP-BL2000 입니다.
신형으로 외관디자인이 더 스타일리쉬하게 변경되었고,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인해 정말 완소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거듭난 것 같네요.
선물용으로 3개를 구입해서 2개는 지인에게 선물해주었고, 저는 블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파집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JP-BL2000 사용 후기
먼저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전자담배같아 보이는 디자인이기도 하네요. ^^
제품을 열어보면 위와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여는 방식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오른쪽에 있는 실리콘 고리 부분을 잡아당기면 됩니다. 그러면 안에 두 개의 이어폰이 수납이 되어 있습니다. 남성 분들은 마치 전자담배 같은 느낌이 들고, 여성분들이 가지고 있으면 화장품 악세사리 같아 보이는 매끈한(?) 디자인이에요.
원통으로 되어 있는 끝 부분을 자세히보면 버튼과 microUSB 포트가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4개의 LED가 충전량을 표기해주지요 ^^
구성품을 살펴보면 위와 같습니다. USB 케이블이 있고, 추가 이어팁이 있는데요. 이어팁 사이즈는 S,M,L입니다. 기본으로 M사이즈가 이미 장착이 되어 있죠. 저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충전을 해보면 충전시에는 위와 같이 LED가 점등됩니다. 한참 후 보니, 충전이 완료된 이후에는 LED가 모두 꺼지더군요. ^^
페어링 방법은 간단합니다. 2개를 모두 케이스에서 꺼내면 바로 전원이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L(왼쪽)은 R(오른쪽) 이어폰에 자동으로 붙게 되어있고, 메인으로 JP-BL2000_R을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기기로 선택해주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 페어링이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런 완전무선 이어폰은 왼쪽 오른쪽 따로 페어링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일부러 오른쪽 이어폰을 꺼두고, 왼쪽 것만 블루투스 모드로 수동으로 잡으면 되죠. ^^ 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따로따로 페어링 시킬 이유는 없습니다.
주머니에 수납하기 좋고, 원통 모양이라서 손에 쥐는 감도 좋은편입니다. 굳이 단점이 있다면 책상위에 잘못 두면 데굴데굴 굴러가서 떨어질 수 있다는 것? ^^
이어폰을 잘 살펴보면 2개의 물리버튼이 있는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여타 완전무선 이어폰 들과는 달리 주파집 JP-BL2000은 버튼을 손으로 눌러서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위에 버튼은 Play/Pause 핸즈프리 버튼으로 짧게 누르면 음악이 재생 및 멈춤이 됩니다. 전화가 왔을 때는 짧게 눌러서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합니다. 이 버튼은 멀티버튼으로 사실 여러가지 사용법이 있더군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하단 볼륨 버튼을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오른쪽 이어폰의 하단 버튼을 누르면 볼륨 업, 반대쪽 (왼쪽) 이어폰에 버튼을 누르면 노래 소리를 줄일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직관적인 볼륨 조절이 가능한 완전무선 이어폰이라 스마트폰 보다 음악 청취에 집중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이네요.
블루투스 5.0이라서 연결 거리도 매우 넓고 빠릅니다. 약 15미터 정도 떨어저도 음악이 끊기지 않아 좋더군요. 그리고 지하철 같은 혼잡한 곳에서도 음악 끊김이 이전세대 완전무선 이어폰들보다 덜한 편입니다.
주파집 완전무선 이어폰 JP-BL2000은 약 6만원 후반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충전 케이스 디자인, 그리고 가격에 비해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하네요. 저는 이번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걸 구입해서 선물해주었는데 꽤 평가가 좋습니다. ^^
가성비 높고 음질 좋은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계시다면 참고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