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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개월간 정말 많은 곳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볼 수 있었던 제로페이(Zeropay)를 사용해봤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제로'페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QR로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생각보다는 쉬운 결제가 가능하지만, 아직은 결제를 받는 사람 (소상공인)이 POS에서 결제완료를 보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으로 입금을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어색한 감이 있네요.

▲ 지하철 제로페이 옥외광고 포스터들

어쨌든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제 경우에는 페이코(Payco)와 네이버페이(NaverPay)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연결 해둔 계좌에서 돈이 바로 이체되는 방식이죠. 일단 각 간편결제 서비스 앱에서 QR결제 버튼을 찾은 뒤, 아래와 같이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됩니다.

일단 인식이 끝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여러개의 은행계좌를 연결시켜둔 페이코의 경우 출금계좌를 선택할 수 있네요. 제로페이의 단점이라면 물품 또는 결제하려는 최종 가격을 유저가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죠 ^^ 1만원 어치를 제로페이로 내려면 위와 같이 입력하고 결제하면 은행에서 바로 돈이 빠져나갑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에도 아래처럼 완료페이지가 나오고, 돈은 체크카드 처럼 바로 인출됩니다.

어찌되었든, 소비자 입장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해야 하는 유일한 이유는 소득공제 40%라는 메리트 이외에는 없는데요. 실제로 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게 때문에 무용지물이라고 비판하는 뉴스기사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는 것이 바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처럼 세전 연봉의 25%를 초과한 이후의 금액만 40% 소득공제가 처리된다는 것인데, 연봉이 만약 5000만원이라면 1250만원을 제로페이로 결제한 뒤에 이후의 금액만 소득공제가 이루어지니 사실상 제로페이를 쓸 이유가 없다고 봐야겠죠.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금액과 합산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여러가지 정황상 제로페이가 활성화 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나 페이코 우리체크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저에게는 더 절약하는 방법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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