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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넘게 IT를 업으로 하면서 살았는데, 한번도 기계식 키보드는 명품을 써본적이 없는 것 같아 큰맘먹고 구입한 레오폴드(leopold) 키보드 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적축 아니면 흑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단은 주변에서 흑축을 적극 추천하여 흑축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최근 레오폴드 키보드 신제품 중에서는 저소음 적축이라는 것도 있는가 본데, 어쨌든 선택한 모델은 텐키리스 모델인 FC750R PD 입니다

구입은 레오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한글 키패드가 품절이라 영문 키보드로 구입을 했군요 ㅎㅎ

배송은 빠른 편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해볼 필요 없이 바로 개봉!

구성품으로는 USB케이블과 Ctrl 및 CapLock 예비 키캡이군요. 살짝 모양이 다르게 되어 있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구형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PS2 어댑터, 키보드 집게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바로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USB 선은 옆으로도 배치가 가능한데... 저는 일단 중앙으로...

케이블 고정은 조금 힘을 주어서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백 패널에 일부 키를 스위치 하거나 비활성하 하는 스위치들이 있습니다 .이건 메뉴얼을 참고하면 되겠구요... ^^ 일반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그다지 커스텀 세팅을 할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높이 조절은 1단 밖에 되지 않는군요. 그렇지만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 적당한 각이 유지되고 있는 듯 하여 높이조절은 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사무용 (저소음) 키보드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격이 다르긴 하네요. ^^

자 이제 타건감에 대해서 평가해볼 시간인데요. 일단 흑축은 확실히 적축처럼 힘을 주지 안하도 쑥쑥 들어가는 스위치가 아닌... 스프링(?) 처럼 반발력이 꽤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으니 키보드를 누르는 힘 조절이 안되서 처음에는 팔이 조금 아픈듯 느껴지기도 하고, 오타도 나오더군요.

사용자에 따라 여러가지 타법이 있는 것 같은데, 흑축에 경우 손목이 뜬 상태에서 키를 내려치는 듯한 타법이 적당한 듯 합니다. 익숙해지니 확실히 타이핑을 하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3일 정도 사용하니 키보드를 쓰는 맛이 있더군요. ^^

흑축의 느낌이라 소음(소리)와 관련해서 위에 영상을 짧게 찍어보았는데, 혹 도움이 될지 모르겠군요.

정말 정숙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업무 환경이라면... 어느정도 소음을 억제하는 타법이 필요합니다. 원한다면 꽤 시끄럽게 칠 수도 있고, 구름타법으로 손가락의 텐션을 유지해서 치면 적당한 키보드 소음을 유지하면서 사무실에서도 별 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 판단됩니다.

3~4만원대의 키보드가 아닌, 조금 가격이 있는 모델 중에서는 레오폴드가 가장 뛰어난 만족감을 준다고 하는데요. 일단 텐키리스 키보드라는 점과 반발력을 적당히 느낄 수 있는 흑축 키보드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이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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