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5. 02:12ㆍ일상🤔Scribble
추운 겨울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가습기가 필요한 시즌입니다.
집, 그리고 사무실에서 사용하려고 대용량 가습기를 구입했는데요. 이번에도 항상 구입하는 주파집(Jupazip)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소개해드렸던 휴대용 가습기도 굉장히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지인들이 너도나도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는데요.
주파집 수피아 4L 대용량 가습기는 디자인도 예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좋더군요. 간단하게 사용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일단 디자인을 먼저 살펴볼까요? 깨끗한 화이트 색상이 눈에 띄고, 원통형이기에 매우 심플합니다. 저는 이 제품은 사무실에 설치했는데, 동료들이 정말 디자인이 예쁘다고 극찬을 할 정도였어요.
어댑터를 제외하고 파츠를 살펴보면, 위에 뚜껑이 있고, 4L 물통, 그리고 하단에는 가습기 본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위치는 돌려서 가습량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뚜겅은 원하는 방향으로 습기가 배어나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한다면 물을 뚜껑을 닫은 상태로도 흘려 넣을 수가 있는데, 일단 그럴 필요는 없고 뚜껑을 열고 물을 붓는 것을 추천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위와 같은 광활한 4L 물통을 볼 수 있습니다. 손쉽게 들어 올려서 위에서 물을 따라부으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정말 쉽습니다. 대부분의 대용량 가습기들이 물통을 뒤집어야 물을 채워 넣을 수가 있는데, 이건 그냥 물통을 들고 물만 부어주면 되니 정말 편하더군요 ^^
참고로 사용전에 설명서는 꼭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물이 들어가면 안되거든요 ^^
초음파 가습기로,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전원을 연결하는 부분이 있네요. 어댑터를 연결해볼까요?
위와 같이 전선을 아래쪽으로 숨기듯 연결할 수 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쓴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물을 충분하게 채워봤는데요. 반밖에 채우지 않았지만.. 정말 엄청난 용량이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리터라는 용량이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ㅎㅎ
물을 반 채워 놓고 가습을 해봤습니다. 정말 하루종일 틀어도 될만큼 대용량입니다.
주파집 대용량 가습기의 분무량 (가습량)은 시간단 최대 500cc라고 합니다. 이게 정말 어느정도냐면...
위와 같이 콸콸콸 쏟아져 나옵니다. 사무실에서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집에서 틀어놓으면... 정말 주변은 안개가 자욱해질 정도로 풍부한 가습을 해주고 있더군요.
뒷면을 보시면 버튼이 하나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일단 대용량 가습기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이 있습니다. 한번 누르면 2시간, 다시 누르면 4시간... 이렇게 2시간씩 추가가 되죠. ^^
결국 반복해서 누르다보면 최대 12시간까지 타이머 세팅이 가능합니다. 잠자기 전에 세팅해두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겠죠? 저도 건조한 집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막혀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파집 대용량 가습기를 쓰고 난 이후부터는 코가 편해졌어요 ㅎㅎ
아참, 무드등 (조명등)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뒤에 있는 버튼을 3초가 눌러주고 LED 모드로 변환되는 점등이 되면, 한번 눌러주면 컬러 순환, 그리고 다시 한번 누르면 컬러를 직접 고정해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라색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
불을 꺼놓고 ㅅ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물의 량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정말 만족스럽죠.
디자인 예쁘고, 세척 및 관리하기도 쉽고, 소음도 적고... 거기에 소모전류도 타 제품보다 적은데 가습량이 엄청납니다. 매번 믿고 구입하는 주파집이지만 이번 제품은 정말 적극 추천할만 하네요.
집안이 건조하다고 생각하거나, 정말 파워풀한 가습기 하나쯤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시면 주저말고 구입해보세요 주파집 대용량 가습기, 아무리 보아도 겨울철 필수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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