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9. 16:02ㆍ모바일 📱Mobile
IT블로거로 활동하다 보니 사용해야 하는 디지털 기기들이 천차만별입니다.
대부분 USB로 충전을 하거나 데이터를 통신해야 하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최근에는 USB Type-C라는 규격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그런데 이런 USB-C 케이블이 사실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건 USB-PD 충전을 지원하고 어떤 것은 아니고... 또 USB-C 케이블만 들고 다니다 보면 구형 레거시 USB (마이크로5핀)이 필요할 때가 있고...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또 라이트닝 8핀 케이블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모든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는 케이블이 바로 주파집(Jupazip)에서 출시한 6in1 60W 케이블입니다. 이 케이블 하나면 노트북도 USB-PD 충전을 할 수 있고... 거의 모든 디지털 기기들을 죄다 연결할 수 있죠. 제가 10개 정도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 케이블이라 시간을 내어 간단하게 리뷰해봅니다.
주파집 6in1 60W C to C 멀티케이블
일단 이 제품은 USB-C, MicroUSB, 라이트닝을 어댑터를 통해 바꾸어 줄 수 있고, 다른 한편도 일반 USB-A와 USB-C로 변형이 됩니다. 한마디로 6in1 케이블로 어떤 상황에서든 연결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레드와 블랙, 2가지 컬러가 있는데요. 저는 주로 블랙을 구입했죠. 사진은 레드가 잘 나와서 빨간 케이블로 촬영을 해봤습니다.
60W USB-PD 충전을 지원하기에 케이블도 굵고 튼튼합니다. 50cm, 1.2M, 2M 케이블 등 길이로 원하는 모델을 고를 수 있어서 필요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되구요 ^^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기본은 USB-C 케이블이지만, 어댑터를 끼우면 microUSB 5핀, 또는 애플 라이트닝 8핀으로 변경이 됩니다.
애플 아이폰을 충전할 때는 위와 같이 해주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데이터 케이블도 되구요. 데이터 케이블의 인식률도 꽤 안정적인 편입니다.
반대쪽을 보면 항상 보는 케이블 같아 보이지만...
이렇게 잡아 뽑으면 안쪽에는 USB Type-C 포트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은 USB PD (Power Delivery) 충전을 지원한다는 거죠. 쉽게 말하면 아이패드 프로, 또는 USB-C 포트로 충전이 되는 노트북을 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60W까지 지원되는 케이블이 고속 충전이 가능해요.
맥북, 맥북프로도 충전이 지원됩니다. 그냥 USB C to C 케이블도 좋은데... 60W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이라 정말 유용하죠.
물론 평소에는 위와 같인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더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C to C 케이블의 활용도는 꽤 넓습니다. 원한다면 USB-C 포트로 되어 있는 휴대폰을 보조배터리처럼 다른 휴대폰에 충전량을 나눠줄 수도 있구요 ^^
어댑터 기반이기 때문에 모든 6in1 케이블 형태가 데이터 케이블입니다. USB-C만 데이터 전송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데이터/충전 케이블이라 보시면 됩니다.
정말 유용한 제품이라 지인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도 하고, 항상 가방에 길이별로 가지고 다니면서 활용중입니다. 이 케이블만 가지고 있으면 주변에서 누군가가 충전을 하고 싶다거나... 컴퓨터에 스마트폰을 연결해야 한다고 해야 할 때 적어도 케이블 호환성이 안맞아서 당황할 일은 없네요 ^^
USB-PD 충전기와 함께 가지고 다니면 유사시에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는 만큼... 여러개의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기 보다 이제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께 주파집 6in1 C to C 60W 멀티케이블을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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