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0. 01:19ㆍMac 🍎 Apple
아이폰SE 2020은 아이폰8의 디자인와 아이폰11의 AP를 탑재한 최고의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출시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2020년 9월 정도에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 아이폰12 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에야 말로 공개 시점과 출시 시점이 뒤로 밀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 멈춰져 있는 산업의 분위기 때문에 그렇죠. 실제로 공개는 9월에 되더라도, 출시일정은 12월 정도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국내에서는 2021년쯤 구경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G는 예정되어 있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유선형을 띄었던 것과는 달리, 아이폰4에서 선보였던 각진 느낌이군요.
일단 베젤이 줄어들었고, 노치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부분을 자세히 보면 렌즈가 아닌 다른 것이 눈에 띄는데요.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라이다 (LiDAR_Light Detection and Ranging) 스캐너 라고 합니다. AR를 위한 센서로 카메라를 이용한 AR증강현실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겠네요.
USB-C 포트 채택에 대한 말이 많지만, 일단은 라이트닝을 버릴 것 같지는 않아서 기대는 접어두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전체적인 디자인은 베젤과 노치의 축소로 깔끔해졌고, 라운딩 대신 엣지 있는 각이 만들어져 아이폰4 스타일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한손으로 쥐었을때 느낌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니까...
왼쪽이 아이폰12로 추정되는 모델이고, 오른쪽은 기존 아이폰11프로 맥스 입니다.
작아진 노치 부분의 설계 또한 유출되었습니다. 수화부 스피커가 위로 베젤 쪽으로 이동하고 자리를 확보한 것이 인상적이네요. 물론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해당 부분이 다르게 반영되었습니다만 ^^
일단 디자인 룩앤필은 거의 확정에 가까워 보이는데요. 애플 펜슬 지원이라든가, USB-C 포트의 채택은 한동안 없을 것 같다는 것이 해당 업계의 의견입니다.
2020년 신형 아이폰으로 기변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단 올해야 말로 조금 늦게 출시되어 2021년을 기약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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