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7. 18:13ㆍ모바일 📱Mobile
샤오미 포코폰 F1의 인기는 그야말로 엄청났었습니다. 회사에 있는 모든 개발자들 중 실속파 스마트폰 유저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구입해서 메인폰으로 사용했을 정도니까요.
이후 포코폰2의 루머는 많았지만, 샤오미에서 독립되어 Poco라는 브랜드로 나온 포코폰2는 이번에 공개된 포코폰 F2 Pro가 정식 후속기기 입니다.
포코폰 F2 프로는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하였고, LPDDR5 램 6GB, 내장용량 UFS 3.1 128GB 모델로, 약 499$에 직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세부 스펙을 살펴보기 전에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 스크린이 노치 없이 깔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가능한 이유는 샤오미9T 시리즈 처럼 전면 카메라가 팝업 형태로 들어갔기 때문이죠.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로 셀카 화질에도 집중하고 있죠.
컬러는 그레이, 퍼플, 화이트 블루로 나왔고, 후면 카메라는 4개의 렌즈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화질은 아직 어떨지 알 수 없지만, 메인 카메라인 6400만화소, 1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뎁스 센서 카메라 입니다. 이렇게 여러개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컴퓨팅 후 보정을 통해 하나의 사진으로 합치는 Computational 사진이 2020년 출시된 스마트폰 카메라의 주요 트렌드라고 할 수 있죠.
배터리 용량은 4700mAh으로 충전은 30W 급속충전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는 6.67인치 대화면으로 시원시원하고, 3.5파이 이어폰 잭이 있어서 유선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죠.
대부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고가로 만들어버린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했는데도 가격은 499$로 약 6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고성능 가성비 스마트폰 입니다.
여기서 관부가세를 추가하면 약 7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으니... 국내 출시 전 직구로 만나보기 원하는 분들은 아래에서 구입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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