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7. 13:08ㆍTech💡 스마트라이프
윈도우10은 매번 빌드업 업데이트 되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을 위한 기능 추가도 꾸준하기에 주위에 macOS에서 MS진영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많이들 보이시네요. ^^
그런데 윈도우10을 필수 업데이트를 올려보면 이따끔 없었던 문제를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각종 보안 업데이트를 한답시고 잘 돌아가던 것이 안되거나, 드라이버 설치가 이상하게 되어서 이전에는 없었던 버그가 생겨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저는 윈도우10의 기본 복원 기능인 '시스템 복원' 기능을 최근 활용하고 있는데요.
예전 윈도우7, 윈도우8 시절 때는 용량만 차지하고 복원 기능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아서 용량절약을 위해 꺼두기도 했지만, 이제는 일부러라도 설정을 해둡니다. 비상 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인 것 같아 공유해봅니다. 특히 업무를 위해 빠른 복구가 필요한 업무용 PC라면 가급적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10 시스템 복원 사용하는 법
예전에는 시작 -> 설정 -> ... -> 시스템 속성 -> 시스템 보호 등으로 찾아들어가는 방법을 자세히 기술했지만, 지금은 윈도우10의 검색 기능이 너무 좋아져서 저는 그냥 윈도우키를 누르고 바로 키보드로 '복원'이라고 치고 '복원 지점 만들기' 단축 실행 메뉴를 통해 '시스템 복원' 기능을 호출합니다.
제 컴퓨터에는 미리 시스템 복원이 걸려 있었기에... 필요하다면 위에서 마음에 드는 복원 시점을 골라서 복원을 시도할 수 있죠.
참고로 시스템 복원 기능은 윈도우10의 드라이버 및 시스템 파일만 롤백해주는 기능입니다. 내 문서나 다운로드 폴더 등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 문서가 이전문서로 변경되거나 삭제되는 일은 일은 없습니다.
(정 불안하시면 중요한 파일들을 백업한 뒤에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죠 ^^ 드롭박스나 원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를 상시 이용해서 랜섬웨어나 바이러스, 자료 손실을 예방하시는 것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면) 시스템 복원 기능 활성화 하기
만약 아직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구성' 버튼을 눌러서 '시스템 보호 사용', 그리고 약 5%~10% 정도의 스토리지를 할당한 다음 확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시스템 복원 포인트를 차곡차곡 만들어두게 됩니다.
'만들기' 버튼을 클릭해서 수동으로 만들어 둘 수도 있죠. 중요한 업무 PC가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데, 부득이 하게 업데이트를 하다가 뭔가 잘못 되어서 윈도우10을 재설치 하는 일이 잦았다면, 수동으로 잘 돌아갈때의 복원 지점을 만들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컴퓨터를 잘 다룰수록 이런걸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잘만 설정해두면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구성의 복원이 잘 이루어지기만 하면, PC 윈도우10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때마다 윈도우10을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거나 초기화 할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
윈도우10의 업데이트를 미루는 법
윈도우10의 자동 업데이트 스트레스를 겪어 보신 분들은, 가급적 긴급히 사용할 일이 많은 업무용 컴퓨터는 되도록 업데이트는 미루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런데 매주 들어가서 일시중지를 클릭해주는 것도 일이죠. 그래서...
'고급옵션'으로 들어가보면, 제일 하단에 '업데이트 일시 중지'라는 셀렉 박스가 보입니다.
여기서는 약 30일 이후로 업데이트를 미루는 설정을 해둘 수 있죠. ^^
윈도우10의 업데이트를 중지하거나 미루는 일은 양날의 검입니다. 잦은 업데이트가 귀찮다면 미루는 것도 좋지만, 업무 특성상 윈도우10의 보안 업데이트가 중요하다면 자주자주 업데이트를 해야 안심할 수 있죠.
잦은 업데이트로 인해 컴퓨터에 맛이 간(?) 경험을 하신 적 있다면, 시스템 복원 기능을 설정해두거나, 가급적 피해가 적은 점심 시간 및 비업무시간에 업데이트를 하도록 세팅해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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