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쓰면서 꼭 사용하면 좋은 유료 앱 Unclutter 맥에 내 비밀 서랍을 만들자

2021. 5. 5. 00:06Mac 🍎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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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맥을 사용하게 되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유료 앱이 있어서 한번 소개를 해봅니다.

이름하여 Unclutter!

Unclutter는 대략 어떤 앱이냐면... 맥이라는 큰 집에,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의 방(?) 같은 느낌입니다. ^^

사실 이 앱은 불필요한 것들을 잠깐 안보이게 치워두거나 청소한다는 의미를 가진 Unclutter이지만, 점점 필수 기능이 늘어나서 활용법도 다양해졌죠.

일단 한마디로 이 앱이 어떤 앱이다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직접 보여드리는게 빠를 것 같아서 아래의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마우스 커서를 올린 뒤에, 스크롤을 내리면~

짠, 하고 내 공간이 나타납니다. 마치 서랍이 끌려나오는 것 같죠?

이 공간은 3가지 레이아웃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순서를 옮길수도 있고...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가장 왼쪽은 클리보드 히스토리 공간으로 설정에서 최대 10개까지에 복사해둔 내용을 보거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맥으로 작업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쓰는 단축키가 Cmd+C Cmd+V일정도로 복붙은 많이 하게 되는데, 이전에 복사했던 내용을 가지고 있어서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이 앱의 주요기능이라 할 수 있는 Unclutter인데요. 하나의 파일 폴더 공간이고, 여기다가 잠깐 파일들을 끌어다놓아두면, 바탕화면은 깔끔하게 아무 아이콘이나 파일들 없이 유지할 수 있죠. 잠시 임시로 파일을 넣어두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우측에는 메모장이 있습니다. TXT로 저장이 되는 거고... 급하게 무언가 메모를 할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Unclutter 서랍이 끌려져 내려와 있을 때, 중앙에 보이는빨간 리본 형태의 톱니마퀴 버튼을 누르면 설정으로 가게 되는데요. 여러가지 설정을 만져서 입맛에 맞게 언클러터(Unclutter)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만의 팁을 알려드리면, 저는 원드라이브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어서, 언클러터 기본 폴더를 원드라이브 안에 폴더로 지정해두고, 메모장의 파일 위치도 원드라이드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설정을 해둡니다. 그러면 사실 다른 컴퓨터나... 다른 맥에서 사용할 때도 언클러터 안에 적어둔 메모내용, 파일들을 그대로 동기화해서 볼 수 있죠

언클러터(Unclutter)의 가격은 21.99$로 약 2만 4천원인데요. 맥을 평생 사용하실 맥 유저라면, 한번쯤 투자를 해두면 계속 쓸 수 있습니다. 정말 편리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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