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드라이브 구독 하면 좋은 이유 MS오피스 정품 무료로 쓰는 방법?

컴퓨터를 잘 활용하시는 분들 중 NAS나 클라우드 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 안하시는 분을 최근에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최근에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백업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장하드나 외장SSD에 자료를 백업하는 것이 편한 시대도 있었지만,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내 자료를 백업해두고 활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개인 자료들을 동기화 해두면 바이러스나 랜섬웨어, 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일도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죠.

원드라이브 구독을 추천하는 이유!

예전에는 드롭박스(Dropbox)와 같은 서비스가 호환성도 좋고, 맥이나 윈도우를 병행애서 사용할 때 한글파일 자소분리 현상이 없어 매우 추천할만 했는데요. 최근에는 원드라이브 (Onedrive)가 가장 사용하기 편해졌습니다. 맥과 윈도우, 스마트폰 앱을 모두 지원하고 무엇보다도 타 서비스보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죠.

한때는 윈도우 설치 후 제일 먼저 제거했던 원드라이브, 이제는 맥 컴퓨터를 새로 세팅하면 가장 먼저 설치하는 필수 클라우드 서비스

왜냐하면 원드라이브를 구독한다는 것은 사실 MS365 (MS 오피스 365)를 구입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아이러니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원드라이브 1TB 1년 구독권을 사면, MS오피스 정품이 무료(?)라는 것이죠. MS(마소)는 이러한 파격적인 가격정책으로 다른 경쟁사들을 가성비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워포인트나 엑셀, 워드 등 컴퓨터로 업무를 볼 때 필수로 써야 하는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모두 정품으로 쓸 수 있다는 부가적인 장점(?) 덕분에... MS 오피스 365 정품을 위해서 구독을 하는 것인지, 원드라이브 1TB 클라우드 동기화 백업 저장공간을 위해서 구독을 하는 것인지 헷갈릴때가 있지만, 일단 회사나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여러대가 있다면 원드라이브 구독은 거의 필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자료를 동기화 백업해두고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니까요.

 

특히 제 경우에는 맥(Mac)을 메인 작업 컴퓨터로 활용하고 있고, 윈도우PC도 서브 컴퓨터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여러대의 컴퓨터와 맥을 오가며 파일이나 사진이미지, 영상 파일을 관리하다보면 이쪽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저쪽 컴퓨터에서 써야할 때가 있는데, 이걸 로컬 스토리지로 관리하려면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원드라이브를 활용하면 개인자료는 무조건 원드라이브에 넣어둔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어떤 컴퓨터를 사용하든 동기화 되어 있는 불러오면 되니 엄청 편합니다. 스마트폰에 자료를 복사하거나, 반대로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다른 기기로 불러올 때도 원드라이브가 편할때가 많고요.

 

원드라이브에서 온디맨드 파일 동기화 할 때 유독 느리다면?

한가지 팁이 있는데요. 원드라이브에서 온디맨드로 파일을 땡겨쓸때 특정 프로그램에서 바로 파일을 열거나, 파인더(윈도우의 경우 탐색기)에서 바로 복사를 시도하면 이상하게 파일을 다운로드하는데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때는 해당 파일이나 폴더를 우클릭해서 '항상 이 장치에 유지' 기능을 통해 다운로드를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동기화 속도가 빠릅니다. 버그의 일종인지, 기술적인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파일들을 '항상 이 장치에 유지'를 눌러 받아서 쓴 뒤에, 나중에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해지면 이번에는 '공간 확보'를 해주면 클라우드에는 살아있고, 로컬 하드디스크 용량을 차지하지 않게 되니 효율적인 용량 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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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가족들이나 친구분들이 있다면 원드라이브 6TB 용량을 (각 계정마다 1TB씩) 나눠 쓸 수 있는 패밀리 옵션이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도 Family 플랜을 구독하고 있는데요. 아직 원드라이브를 활용하고 있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MS365를 구독하시고 편하게 컴퓨터를 사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