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초기화 하는 법, 모든 항목 제거 공장초기화 하기

2023. 2. 6. 03:34Tech💡 스마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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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윈도우OS가 불안정할 때가 많아 주기적으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거나 클린설치, 또는 초기화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컴퓨터를 처음 구입했을 때는 매우 빠르게 돌아가던 프로그램들이 점점 예전만큼 속도가 나오지 않고, 부팅 속도도 느려지면 보통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제거 및 언인스톨 하거나 최적화를 해보는 방식으로 해결을 해보게 되는데요.

어떻게 해도 시스템이 엉켜서 더 이상 예전처럼 빠르지 않고 윈도우가 무겁게 돌아간다면 이른바 최후의 수단인  '공장초기화'를 하는 방법을 실행하게 됩니다. 사용하던 소프트웨어들을 다시 설치하고 설정을 다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다시 새롭게 세팅하거나 중고판매, 또는 처음 상태 그대로 돌아가고 싶다면 윈도우11의 기본 기능인 '이 PC 초기화'를 통해 깔끔한 작업 환경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브랜드 노트북들도 윈도우의 초기화 기능에 공장초기화 이미지를 편입시켜서 작동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렇게 초기화를 해버리면 처음 노트북을 구입한 상태로 되돌려져서 여러모로 쾌적해질때가 많죠.

그래서 오늘은 윈도우11을 깔끔하게 모든 파일을 지우고 초기화 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선택 경로에 따라 C: 뿐만 아니라 다른  파티션 드라이브도 모든 날려버리는 초기화가 될 수 있으니, 컴퓨터 초기화를 하기 전에 꼭 중요한 파일들을 모두 외장하드에 개인 파일들을 복사하여 백업해두고 '이 PC 초기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윈도우11 '이 PC 초기화'하는 방법 (모든 파일 지우기)

가장 먼저 윈도우키를 누르거나 시작 메뉴를 클릭한 다음 '초기화'라고 검색을 합니다. 그러면 이 PC 초기화 메뉴가 나오는데요. 이걸 클릭합니다.

그러면 설정 앱 -> 시스템 -> 복구 옵션 화면으로 진입하게 되고, 여기 바로 '이 PC 초기화'가 보이는데요. 클릭해봅니다.

자 여기서 부터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만약 여기서 내 파일 유지를 선택하면 설치된 대부분의 앱들이 모두 사라지지만, 내 문서나 바탕화면, 또는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 파일들이 유지되는 '윈도우 일부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용도와 목적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사실 이 방법은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아서 사용할 일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지금 해보려 하는 것은 컴퓨터의 모든 파일들을 없애고 깔끔하게 완전 초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모든 항목 제거' 버튼을 클릭합니다. 진행하기 전에 개인파일들을 외장하드에 따로 복사해두었는지 꼭 두번 확인하세요.

'클라우드 다운로드''로컬 다시 설치'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클라우드 다운로드는 인터넷에서 윈도우 설치 ISO를 다운로드 받아 클린 설치하는 방식으로 얼핏 들으면 좋아보이지만,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가 아닌 새버전이 올라가기에 오래걸리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윈도우는 나중에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으니 여기서는 '로컬 다시 설치'를 클릭하고 계속 진행하다보면 노트북PC라 하더라도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진행이 되며, 여러번 재부팅을 한 다음 컴퓨터를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초기화가 됩니다. 초기화 완료시 모든 파일이 없어지니 꼭 중요한 파일은 따로 백업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모든 파일이 없어지니 신중하게 '다음' 버튼을 누르자

참고로 브랜드 노트북PC 중 윈도우 정품이 미리 설치되어 있던 PC를 쓰는 분들은 해당 과정과 환경이 조금 다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_잠깐 언급드린 것처럼 몇몇 브랜드 PC들은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이 초기화 기능에 공장초기화 이미지파일을 연결시켜두기에 실제로 해당 브랜드PC의 초기 상태로  공장초기화가 잘 되기도 합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윈도우11을 처음 설치했을 때, 또는 공장초기화가 된 상태로 부팅이 된다.
PC 초기화 중

어찌되었든 위와 같이 윈도우11 초기화를 완료하고 나면, 앱과 파일들이 모두 제거되어 없어져 있을 테니 이제 원하는 프로그램을 하나씩 깔고... 외장하드에 백업해두었던 개인파일들을 다시 복사하는 등 초기 설정을 하면 됩니다. 드라이버 업데이트는 제조사의 특별한 관리 앱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면 요즘은 그냥 윈도우11의 업데이트 기능에 맡겨두어도 최신 드라이버들이 설치되면서 잘 세팅이 완료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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