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 떡볶이 분식 맛집 불난집

2024. 11. 10. 21:37일상🤔Scribble

반응형

오늘은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길음동 길음시장 근처에 분식 맛집으로 소문난 불난집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한 10년 전쯤인가 떡볶이 맛집이라고 해서 가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매운 맛이 인상적인 분식집이었죠.

지금 가서 먹어보니 맛은 크게 변한것 같지 않은데, 10년 이라는 세월 동안 가게의 풍경은 많이 변했더군요.

길음 떡볶이 맛집 불난집

인테리어가 싹 바뀌었고, 주문 받는 키오스크도 생겼더군요.

10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떡복이 4000원, 순대 4800원

불난집 떡볶이는 보통맛과 매운맛으로 나눠져 있는데... 보통맛은 밀떡이고 매운맛은 쌀떡입니다.

저는 쌀떡 떡볶이만 먹기 때문에 매운맛으로 먹기는 했는데,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잘 드시는 분들에게는 딱 맞겠지만 저에게는 살짝 맵더군요 ㅎㅎ (다 먹긴 했지만 ㅎㅎ)

순대는 4800원입니다.

오뎅국물은 셀프 코너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튀김가루 뿐만 아니라, 파도 원하는 만큼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10년 전 방문했을 때와는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가게를 확장한 것 같기도 하고... 위치가 조금 바뀐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떡볶이 1인분과 순대 1인분 입니다. 혼자서 먹으니 정말 배부르더군요. 다음에는 2명이서 찾아가봐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길음동에 오셨는데 분식이나 떡볶이가 땡긴다면, 불난집을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