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에는 왜 생각못했을까 / 갤럭시탭 가격

2010. 9. 6. 23:36IT⚡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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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에는 왜 생각못했을까

- 7인치, 안드로이드 OS 2.2를 탑재한 갤럭시탭...
좋아보이긴 하지만.. 아이패드가 없었다면 이런 태블릿PC가 존재했을까...? -



글을 시작하기 앞서... 저는 아이패드는 별로 관심이 없고, 갤럭시 탭에도 별로 관심이 없는 IT매니아입니다. ^^ 왜냐면 아직까지는 태블릿 및 모바일 인터넷 기기는 구입하기 적절한 시기가 아닌것 같고... 컨텐츠 역시 최적화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단지 화면만 커진 태블릿PC의 척도가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태블릿PC는 50~60만원대에 가격이 책정되고, 아이패드와는 달리 호환성이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USB입력이나, 파일 핸들링 등등) 아직까지는 마음에 드는 기기가 없군요 ^^;


갤럭시탭을 보면서 외신이나 커뮤니티의 의견처럼 '우와~'하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갤럭시탭을 냉정하게 살펴보면 아이팟터치(전후면카메라)와 아이패드를 합친다음에 안드로이드 2.2만 탑재해서 나온다는 느낌이 강한듯 해서요 ^^; 최근 나오는 대부분의 IT모바일기기가 거의 모두 애플의 아이폰UI를 참고하고는 있지만... 최근 삼성이 내놓는 제품들을 보게 되면 외관 디자인부터 UI까지.. 애플을 대놓고 배낀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 아이패드가 좀 성공하는 것 같으니.. 그 약점과 성능을 보완해서 내놓고 있지만, 그래서는 미래의 가치를 만들기 힘들다. -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니 국내에서도 부랴부랴 안드로이드폰을 개발하고... 애플이 아이패드를 만드니 허겁지겁 갤럭시탭을 출시하고... 이렇게 뒤를 쫒기만 해서는 결국 주도권을 애플에게 빼앗기기만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이 아이패드 2세대가 나온 뒤에 어떤 위치에 서 있을지... 저로써는 쉽게 예상이 됩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은 새롭고, 창의적인 IT기기가 발명되어 나왔으면.. 하는 생각에 짧게 글을 써봅니다. ^^ 
이대로 가다가는 애플이 다음에 선보일 새로운 기기를 기다렸다가...

그 아이디어만 '얼마나 빨리 훔쳐서 조금만 개량해 세상에 내어볼까...' 정도밖에는 되지 못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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