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원] 옵티머스원의 특별한 기능 / 테더링

2010. 11. 10. 19:36모바일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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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원] 옵티머스원 리뷰 Vol 3.
옵티머스원의 특별한 기능들


- 옵티머스원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

옵티머스원을 사용해본지도 1달 정도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처음에 사용할때는 옵티머스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머프어플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아담한 크기에서 잘 돌아가는 어플들을 실행해보면서 가격대비 큰 만족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옵티머스원에 가장 편리한 기능 몇가지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 Helper앱
가장 필요한 것만 모았다!


[Battery]
옵티머스원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가장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기능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상태를 손쉽게 체크할 수 있는 Battery는 오른쪽위 알림창에 표기된 배터리잔량보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이따끔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런데 옵티머스원은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가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보다는 오히려 덜 사용하게 되는 것 같네요 ^^)



- 옵티머스원의 배터리라이프는 완충시 2틀정도는 간다... -
(일반적인 사용을 했을 경우입니다. ^^)

[Network]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Network는 3G인터넷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무제한용량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신경쓰지 않겠지만.. 5만원이 넘는 요금제 자체가 부담스럽고... 실제로 한달에 500mb정도면 적당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만원(500mb)정도의 요금제를 사용하시겠죠 ^^ 따라서 3g데이터용량을 계획있게 이 어플은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어플인데 옵티머스원에는 Helper앱 안에 내장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군요.. ^^



[Task]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Task앱은 작업관리자 앱입니다. 아시다시피 쓸데없이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는 어플을 종료시켜서 스마트폰 사용을 원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원하는 앱을 선택해서 종료시키는 것은 편한데 아쉽게도 다른 작업관리자 앱들처럼 종료되면 안되는 몇몇 앱을 등록해두는  [ignore]리스트 기능은 없더군요.. ^^ 따라서 종료시키기 원하는 앱을 체크해서 종료시켜주고 있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옵티머스원이 배터리가 오래가기 때문에 딱히 사용하지 않아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



>> 음성입력
타이핑이 귀찮다면 음성입력을 사용해보면 편할 듯...


- Wi-Fi 또는 3G가 연결되어 있다면 어렵게 손으로 타이핑하는 것 보다 말로 입력해보자. -

신기하게도 옵티머스원부터 구글의 음성입력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깜짝놀랄만큼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는가 하면 가끔씩 사람을 웃겨주기도 하는 재미난 기능인데... 문자를 타이핑하기 싫을때는 음성입력버튼을 눌러서 메세지를 작성해보세요 ^^ 옵티머스원에 경우 세로로 가상쿼티자판을 치려면 오타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음성입력 기능은 참 때때로 좋은 것 같습니다. ^^ (이 기능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때만 작동합니다. ^^)




- 야외에서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까바 음성입력 기능 활용을 잘 못하겠다는... -


>> 테더링
노트북에 인터넷을 공급하자!


- 노트북이 있는데... 인터넷(Wi-Fi)이 안되는 곳이라면...? -

옵티머스의 가장 특별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테더링기능은 3G인터넷을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부터 지원되는 기능인데 옵티머스원은 멋지게도 2.2로 셋팅되어 나왔기 때문에 가능하죠 ^^ 즉 Wi-Fi가 잡히지 않는 곳이라도 다른 기기에 인터넷을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


- 설정 -> 무선 및 네트워크 설정 -> 테더링 및 휴대용 핫스팟에서 '휴대용 Wi-Fi 핫스팟'을 활성시키면 된다 -
(처음에는 접속암호를 설정하는 창이 뜹니다. ^^ 8자 이상이어야 하니 간단하게 11111111 정도로 설정하면 되겠죠 ^^)

 

- 핫스팟이 설정되면 옵티머스원이 무선공유기가 되어서 AndroidAp란 이름으로 다른 기기에서 연결할 수 있다 -

 

- WiFi가 열여있지 않은 곳에서도 언제나 인터넷 OK. -

 

- 즉.. 밖에 나가도 옵티머스원만 있으면 인터넷은 문제없다는 말씀.. -
(물론 3G는 잡히는 지역이어야 합니다. ^^)

>> 어플 외장메모리(MicroSD)로 옮기기

이전에 나오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어플을 내장메모리에만 설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어플을 설치하면 용량부족에 허덕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그렇지만 프로요(OS2.2)에서 부터는 외장메모리(MicroSD)로 어플을 설치하거나 쉽게 옮겨심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어플을 설치해서 쓸 수 있죠 ^^  프로요하면 생각나는 옵티머스원도 역시 가능합니다.


- 설정 -> 애플리케이션 -> 어플리케이션 관리에서 원하는 어플을 선택해서 관리해보자 -


>> 총평 / Conclusion


그 동안 써보았던 옵티머스원은 작은거인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처음 옵티머스원을 쥐어본다면 작은 몸체의 스마트폰이라고 얕잡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기능 잘 정리되어 있어 매우 컴팩트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첫 스마트폰으로 옵티머스원을 선택한다면 아마 이리저리 둘러보는데만도 시간이 갈 것 같네요 ^^

다 좋은데 유일한 단점으로 매번 지적되는 비교적 낮은 해상도(320x480)는 익숙해지면 용서가 되는 편이고... 배터리가 타 기종보다 오래가는 편이기 때문에 매우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플을 많이 설치할수록 초기 부팅시간이 많이 느려지는 것과, 보호필름이 두꺼워서(?)인지 살살 건들이면 가끔 터치가 잘 안될때가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 이러한 점만 제외한다면 제품의 구성과 내장어플의 편의성, 그리고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한번쯤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스마트폰입니다. 디자인도 매끈하게 잘 나왔고, 유저만족도가 높은 스마트폰이니만큼 많은 더 인기를 누려 앞으로 유저들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Link // photowaker.com
@link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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