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뮤직 베타 체험기 (Google Music beta)

몇일전에 구글 뮤직 초대장을 신청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과를 끝내고 나니 반가운 메일이 하나 와있네요. 구글 뮤직 베타 초대장을 그렇게 구하기 힘들다는데 금방 써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얼마전 알게된 미시시피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구글 뮤직를 향한 간절함(?)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메일을 열어서 가입하고 서비스를 시험해봤습니다.

- 지메일로 날라온 초대장 -

- 원하는 장르의 곡을 고르면 무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 가지고 있는 Mp3를 올려서 들을려면 Music Manager를 다운받아야 하는 듯... -

- 간단한 구성, 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다. -

일단 구성이 매우 마음에 드네요. 여러음악들이 앨범자켓으로 분류되어 있고, 장르별로 음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아이튠즈를 많이 의식한 모양이네요. thumbs up (즐겨찾기)해둔 음악들을 쉽게 나중에 모아볼 수 있고, 몇번 플레이 했는지도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

- 보유한 mp3를 올릴 수 있는 MusicManager, 아이튠즈 뮤직 라이브리를 통째로 전송할 수 있다. -

구글 뮤직 베타는 20000곡을 무료로 담아둘 수 있는데, 정식서비스를 할 때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 스마트폰 어플은 현재 안드로이드용으로만 나와있습니다. 아직은 초대장을 구하기가 어려워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기대되는 서비스네요 ^^
 
한국에서는 100gb가 제공되는 Misisipi를 사용해보면서 구글뮤직이 국내서비스를 오픈하는 걸 기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