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크롬북 국내출시 : 대체 누가 살까?
2011. 8. 18. 20:11ㆍIT⚡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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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은 아시다시피 구글 크롬 OS가 들어가 있는 노트북입니다.
부팅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터넷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유에서 다른 노트북보다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노트북에 인터넷브라우저만 깔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작업을 웹을 통해 해야 한다는 것이죠. (예전글 : http://windwaker.net/485)
- 크롬북? 사실상 메리트가 없는 제품 -
일단 제조사에서 장점으로 뽑고 있는 포인트는 클라우드시대에 걸맞는 기기라는 것이겠죠. 10초 부팅, 배터리 사용시간 8.5시간, 가벼운 무게, OS 자동업데이트 및 바이러스 걱정도 없고, 웹에서 주된 컴퓨팅을 하는 유저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젯(gadget)이긴 합니다.
하지만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WiFi모델이 64만원이라니...)과 윈도우OS의 부재(당연한 거지만...)그리고 특별한 매력이 없는 성능등... 같은 가격의 노트북을 산다면 사실 크롬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데... 굳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얼리어답터가 되겠다는 생각만으로 크롬북을 선택할 유저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 아이패드2와 크롬북 중 무엇이 갖고 싶은가? 답은 이미 나와있다 -
63만원이 저에게 있다면... 차라리 아이패드2 16gb WiFi를 구입하겠습니다. 크롬북은 20만원대로 나와야 그나마 경쟁력을 갖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왠만한 넷북도 27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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