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10.1 : 얼리어답터를 물먹인 제품

'갤럭시탭을... 왜 사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 몇주간 '갤럭시탭 10.1 혹시 가지고 있지 않으세요?'란 질문을 너무나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없던 관심이 생겨버려 검색해보니 들리는 말은 '유막현상' 밖에 없군요. 3번 ~ 5번을 교환해도 계속적으로 유막현상이 일어났다는 분도 너무 많고...

- 독일에서 판매중지. 스크린 유막현상 등으로 화제의 제품인 갤럭시탭 10.1 -

해외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갤럭시탭 10.1 유막현상(Newton's Rings)로 검색해보니 이런 현상을 경험한 유저가 대다수인것 같더군요.

- 같은 현상을 호소하는 해외유저들... -

'유막현상=Newton's Rings'은 둘째 치더라도... 딱히 갤럭시탭을 거금을 주고 구입해서 활용할만한 활용방법이 생각나질 않는군요. 다양한 전용 컨텐츠가 준비되어있는 아이패드2라면 모를까... '태블릿PC 구매 희망자, 95%가 아이패드 살래' 라는 기사의 그래프만 봐도...

갤럭시탭 10.1을 구입하신분들은 갤럭시탭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인터넷서핑? 게임? 동영상감상?... 그런건 지금 가지고 있는 다른 기기로도 가능한데 말이죠. 아무튼 갤럭시탭 10.1은 얼리어답터를 제대로 물 먹인 작품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얼리어답터? 쌩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