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케제르 (Eric Kayser) 제과 쇼콜라 케이크 시식기

2011. 11. 9. 20:10맛집🍧Food

반응형

얼마전에 한화기자단으로 초청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화에서 마련해 준 선물중에 명품 베이커리로 통하는 에릭 케제르 (Eric Kayser) 빵이 있었는데 상당히 맛있더군요.  잠깐 그 경험을 나눠볼까 합니다. ^^ 

프랑스의 제빵왕이 만든 제과브랜드인데 독특한 천연 발효기법으로 만든 빵이라 풍미가 뛰어나다고 평가받아 프랑스 대통령궁에 빵을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과 일본의 구로다 공주가 매일 먹고 있다는 군요 ^^ (실제로 자주 먹는지는 아닌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

일단 어떻게 생겼는지 볼까요?



- Eric Kayer 에릭 케제르... -
(제빵 장인의 빵은 무엇이 다를까...?)


- 음... 카스테라 빵과 쇼콜라 빵이 있는 듯.. -



- 선물받은 것이라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









<에릭 케제르 빵 시식>
그럼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포장을 뜯고 눈에 띄는 것은 나무 케이스 안에 빵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빵이 종이케이스에 담겨 있는 것에 비해 고급스럽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암튼 특이하네요 ^^



- 빵이 나무에 담겨있다..? -




- 맛은 달콤하면서 입에 착 붙는 느낌이랄까... ^^ -



일단 맛을 평가하자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맛이 확실히 있긴 하더군요 ^^ 프랑스 대통령의 입맛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재밌게도 나무 케이스의 냄새가 빵에 배어있어 처음에는 나무맛(?)이 납니다. ^^ 그런데 그게 빵의 맛을 더 살려주는 효과가 있는건지.. 의도적으로 빵을 나무에 담은 것인지... 알수는 없군요 ^^

일반 빵보다 풍미가 좋고, 식감도 뛰어난 것은 인정해야 겠군요 ^^








- 나무 케이스의 디자인... -





(ㅎㅎ 맛있어 보이죠? 달콤한 맛이 일품.. )




- 쵸콜릿 향이 더 배어있을뿐 기본적인 맛은 비슷.. -



일반 케이크와 쵸콜릿 케이크의 다른점은 특별히 없네요. 쇼콜라 케익은 조금 더 쵸콜릿맛이 날 뿐이라는.. ㅡ_ㅡ;;; 기본적으로 달콤하고 참 맛있습니다. 



- 선물용으로 최고의 선택이 될지도.. -

에릭케제르 매장이 국내에 몇개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 (최근에 강남에도 하나 생겼다는데... ) 일단 63빌딩에  첫 매장이 있습니다. 본사에서 직접 제빵사를 파견하기 때문에 프랑스빵의 맛을 본고장과 다를바 없이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맛있다는 것은 입증된 셈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좋은 빵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좋은 빵은 재료의 품질과 베이커의 노하우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좋은 베이커는 물, 효모, 소금, 밀가루 등 간단한 재료로 매일매일 작은 기적들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나의 열정이고, 내가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전역의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 Eric Kayse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