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북 신제품은 다 가격이 문제? : LG Xnote Z330 / 도시바 포테제 Z830

국내 노트북 시장에 울트라북이 등장해 기대도 되지만, 아직은 조금 기다려봐야 할 것 같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신제품 울트라북들에 대한 평이 대부분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 '새로나온 울트라북, 두께와 성능은 압권이지만 가격은 아쉽다'로 모두 끝을 맺더군요 ^^

사실 국내에 출시된 울트라북 모델은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됩니다. ASUS와 ACER가 한제품씩 맡았고, LG가 이제 막 출시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리도 도시바에 여기에 가세하는 느낌이군요. 제 생각에 울트라북의 전성기는 내년 후반기이나 될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가격이 안정권에 들어올때까지 프로토타입같은 제품들만 쏟아지겠죠 ^^ 삼성의 시리즈5도 큰 혁명은 일으키지 못할 겁니다. 아마도.. ^^

[암튼 이번에 출시될 LG 엑스노트 Z330을 잠깐 볼까요? ^^]

- LG가 서둘러 출시한 울트라북 Z330 -

* 스펙을 정리하면,

13.3인치 (내로우 베절) i5/i7 프로세서

4gb RAM / 그래픽 HD3000 

120gb/256gb SSD USB 3.0지원
무게 1.2kg / 가격 170만원 및 260만원

특징은 13.3인치 1366*768 해상도를 기존 노트북보다 베절(테두리)를 줄여 12인치 크기, 알루미늄 바디에 USB 3.0 포트가 있고, 마이크로 SD, HDMI를 지원하는 것이군요.

제가 Z330에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왜 SD카드 슬롯이 아닌 마이크로SD슬롯을 채택한 걸까요? 당연히 디카유저들이 쉽게 자료를 옮기기에는 SD카드가 편할텐데 말이죠 ^^ 스마트폰 유저들이 많아짐에 따라 microSD가 맞다고 생각한 걸까요? 아님 어떤 기술적인 부분때문에 SD카드 슬롯을 만들기 어려웠던 걸까요? 이런 의문이 남습니다.



 
[이번에는 도시바 Z830을 봅시다]
 

- 난 도시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다 비슷한 스펙이지만, 무게가 조금 더 가볍군요. 1.08kg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녀석은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 가격은 149만원 정도로 출시되는 것으로 조정되고 있는데... 예전부터 도시바 노트북은 별로라서 그다지 눈길이 가진 않는군요 ^^ (도시바 유저들에겐 미안) 

아마 가격혁명은 항상 저가를 추구하고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ACER가 한몫을 할 겁니다. 2013년에는 울트라북을 50~60만원대에 출시할 것이라고 이미 자랑을 늘어놓고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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